전라북도의회, 올해 첫 정례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오는 8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 9일부터 2일간 9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청과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김대오(익산1), 두세훈(완주2), 김명지(전주8), 김종식(군산2), 홍성임(비례)의원이 1일차에, 최영심(비례), 성경찬(고창1), 진형석(비례), 이한기(진안) 의원이 2일차에 각종 현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의 가계와 기업 상황이 심각한 만큼 도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적극적인 도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82회 정례회는 6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처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폐회된다.

전북농협, 초등학생들과 손 모내기·채소 수확체험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40개 초등학교에 농업 체험장 조성을 마무리 했다. 전북농협과 전북도교육청, 전주덕일초등학교가 4일 스쿨팜 체험장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와 채소 수확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논을 대신한 벼 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줄에 맞춰 직접 심어보고, 오이·고추·상추 등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체험에 사용된 모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라북도 신품종 쌀 ‘십리향미’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향이 구수하고 쌀알이 작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고품질 쌀로 분류된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키운 벼는 11월초 수확해 학생들의 가래떡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와 환경과 전통의 소중함을 스쿨팜을 통해 몸소 느꼈으면 좋겠다”며 “농작물을 직접 기르고 생육과정의 관찰을 통해 농사짓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 모두는 소중한 미래의 희망이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스쿨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팜은 전북농협이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익산·군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40개 초등학교(전주 20, 익산 12, 군산 8) 내  농업 체험장을 조성해 모종 식재부터 재배, 관리, 수확, 음식 조리까지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추념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 심민 임실군수, 보훈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 속에 거행된다. 아울러, 이날 도내 13개 시·군에서도 각 시장‧군수 주관으로 군경묘지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전역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함께 6‧25전쟁 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기억해요 1950 챌린지(SNS)’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47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전북보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전북 동부‧서부보훈지청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경을 딛고 도민의 귀감이 된 독립유공자 등 10개 부문 수상자를 시상한다.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참전 영웅의 대면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현수막 등 홍보 위주의 행사로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도민과 함께 가슴깊이 새길 계획이다 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 게양에 동참하고,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군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위한 릴레이 간담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 극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간담회 일환으로 완주 전문건설협의회 조동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문건설 완주군협의회는 하도급과 관련해 “완주군의 지역 업체가 안배 받을 수 있도록 군청에 하도급 전담부서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급공사 시 수의계약 건의 경우 관내 업체가 고르게 배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홍보를 군에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 등의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제시된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집행부 직원들과 논의해 관내의 건설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회사 운영에도 많은 차질이 있지만,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문제도 많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업체 측에서도 완주군민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위한 릴레이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완주군의회는 완주군민들의 생활안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상록자원봉사단, 태극기달기 캠페인 등 나라사랑 실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이라 함)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전주시 낙수정 군경묘지에서 추념식를 가졌다.   4일 행사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광복회 전라북도지부로부터 지원 받은 태극기(200개)를 지역민과 나눔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 전북지부 및 봉사단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묘역 정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규상 전북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오늘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나라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전북지부와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은 5대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외에도 친환경 봉사활동 및 코로나19 대응 안전예방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