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 2021년 산학협력 R&D 과제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이 전북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산학협력R&D 자유과제’를 공모한다. 공간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지원연구는 총 3개 분야로 디지털트윈 국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공간정보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화 연구」, 전북지역의 각종 사회문제 해결 또는 공간정보 관련 정책제안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문제해결 연구」, 전라북도의 농생명정책 지원을 위한 「기획과제」로 구분되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과제가 선정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고등교육법상 학교(대학)이며, 타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7월 9일까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또는 LX공간정보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간정보연구원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손종영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상생협력하여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연구성과물의 사업화로 대학과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8년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R&D 과제’공모사업을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나누어 추진해오고 있다.   

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 조례 제·개정안 발의 100건 넘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이경신(효자1·2·3동) 의원이 7년여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100건 넘는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시의원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105건의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기 위한 발의를 했으며, 이 가운데 이 의원이 주도해서 발의한 대표 발의 조례안은 24건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이런 조례안 발의 건수는 1년에 회기가 10~11회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평균 1.4건에 이르며, 매 회기 쉬지 않고 발의에 나섰다는 얘기다.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본인이 발의한 내용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꼽는다.  해당 조례는 전주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시의 다각적인 인권보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방안 모색과 실행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초선 시절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의 삶과 정서, 자연 친화를 고민하던 끝에 전부 개정하게 된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를 통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안정적 지원과 상호작용으로 도시농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의 노후 생활 안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시민의 두 차례 선택을 받아 의정 활동을 하면서 100건 넘는 조례를 제·개정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신 의원은 의회직의 꽃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인 복지환경위원장과 의원연구단체인 의정포럼연구회 회장,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사계절 정원 조성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전라북도 옥정호 붕어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이 한창이다. 임실군은 옥정호 경관의 핵심 포인트인 붕어섬을 내년에 개장하기 위해 방문자안내소와 다양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붕어섬 7만3,000㎡ 일원에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수변산책로 등 8개 유형의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을 식재했다. 또한, 붕어섬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벤치, 꽃밭과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는 화장실과 편의시설 보강, 다양한 포토존 및 특색있는 정원조성 등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비에서 20억원을 추가로 투입, 붕어섬 조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붕어섬이 개장되면 군은 음악회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체험을 개발해 일회성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내년 붕어섬 개장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체험의 장 및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임실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보훈단체장 초청 소통의 시간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7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해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훈단체장을 위로·격려하고 의견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 김제시 7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제시 보훈단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안영규 상이군경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호국보훈의 달에 잊지 않고 초청 환대해 준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 보훈정책과 보훈 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수당,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 어르신 실명예방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들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 수술지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연중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신청 후에 수술비 지원이 결정된 어르신들은 안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와 사전 검사비(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를 1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실명예방 수술지원은 후발성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눈물샘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포함) 등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도 편안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어르신 지원정책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자)중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한쪽 무릎 기준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한다. 다만, 신청 전에 받은 수술 또는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보 받기 전에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고령화가 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 과제다”라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인의료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