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라북도의원, 도내 소방기관 급식환경 개선 지원 근거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전라북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도내 소방기관에서의 급식환경 개선에 나섰다.  조례안은 도내 소방공무원 대한 급식환경 개선과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한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중 의원은 “많은 소방공무원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직업병에 시달리면서도 도민의 안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8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 됐고 오는 23일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효천교 신설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효천교’ 교량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효천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및 교통량 증가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효천교 교량 건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원주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건설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 밀착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위원들은 효천교 설치가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점인 2018년보다 늦어져 삼천동 일대 지속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교량 준공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인구 증가 추세와 달리 여전히 도로 등 효천지구 내 생활 인프라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차질 없는 효천교 준공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 효천지구가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천교는 내달까지 신호등 등 부대시설 설치를 마치고,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순창군,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교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순창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 원스톱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주민 편에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의 민원사무 사전심사청구제 대상은 가족묘지 설치와 전기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19건이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는 민원봉사과에 접수를 하면 민원팀에서는 관련 민원을 관계 부서 및 기관에 검토·의뢰하게 된다.  이후 실무종합심의회를 통해 처리(접수 2~5일 이내)하게 되며 결과는 처리 부서에서 민원인과 민원봉사과로 통보한다.  조정선 군 민원봉사 팀장은 “결과지에는 가부와 조건을 표기하고 불가의 경우엔 충분한 사유와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주민 이 모 씨(57세, 무주읍)는 “개인적으로 해결하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여기저기 쫓아다녀야 하고 갖출 서류도 많아서 번거로웠을 텐데 접수만 시키면 알아서 처리를 해 주니 편하더라”라며 “행정이 주민 편에서 헤아려 주는 제도나 절차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심사청구제는 처리비용 부담이 크고 여러 부서 및 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통보해 주는 것.

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는 부처 과소‧미반영 사업 중 중점사업을 선정,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동서도로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전북혁신도시 구간을 잇는 연결도로(지방도, 군도) 4차선 확장과 국도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김제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 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오염원이 새만금 수질과 전북 혁신도시 악취 등 문제가 되고 있어 새만금법상 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사활을 건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며 “주요 핵심사업은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