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철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철저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6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 직원이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지원금 지급업무 처리 중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권익현 군수는 “수확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농가들이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등 영농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영농활동 때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 군수는 “각 읍면에서는 현장행정을 통해 농가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공모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해서는 인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 향우, 중앙부처, 국회, 전북도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피력했다.

고창군장학재단, 지역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고창읍에 거주하는 박길섭씨가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박길섭씨는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 고창 출신으로 서울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 백종현씨가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장학기금을 기부했던 백종현씨는 “고향 발전을 늘 기원하면서 고창의 자라나는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우리 고창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마을기술학교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4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진안군 마을기술학교’를 실시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마을기술학교는 주택의 환경개선과 유지관리에 관심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업으로 9. 4~ 26일까지 5주간 2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운영과정은 『파트1 초보자를 위한 전기관리 입문』과 『파트2 우리집 노후시설 내가 수리하기』 이며 수강생은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위주의 교육의 특성에 따라 각 파트별 10명 내외로 운영된다.  진안군 마을기술학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농촌지역의 특성상 도시지역에 비해 주택관리와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은 특성을 보완키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시공하기에는 규모가 작고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개개인의 주택관리를 위한 기본지식과 기술을 주민들이 배워서 직접 나의 주거공간을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관련 분야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전기안전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을 듣고 전등·스위치·콘센트 등를 직접 교체 해보고, 교체기술을 응용한 멀티탭 만들기를 실시했다. 오는 11일부터 4회차로 진행되는『파트2 우리집 노후시설 내가 수리하기』과정은 주택관리 시 꼭 필요한 조적·미장·방수·타일 과정을 배워보고 2회차에 걸친 현장실습을 하며 간단 도색과정도 현장에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동향면에 거주하는 50대 교육생은 “농촌에서 혼자 살기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기술교육을 신청했는데, 오늘 교육에 참여하니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농촌에서의 혼자살이를 잘 해낼 수 있는 힘이됐다”고 말했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마을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주택의 간단한 수리나 물품의 교체 등 생활속 불편함을 해결키 위한 마을기술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인구 바닥 다지고 본격적인 ‘V자’반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올 들어 혼조세를 보이던 완주군(군수 박성일) 인구가 두 달 연속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완주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전월대비 26명 증가한 91,223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모든 지자체가 인구 격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반면 완주군은 지난 7월 173명이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인구가 증가해 본격적인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기간 중 전북 전체 인구는 각각 7월에 443명, 8월에 1,426명씩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단 개발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삼봉웰링시티 조성,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고 있다. 향후 1~2년 이내로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등에 조성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완공되고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10만 명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자연감소의 악재를 극복하고 전입초과 현상을 기록한 것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과 함께 대규모 산단 개발과 기업유치 등 주요 시책이 시너지 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공모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남원시를 포함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주시(경기), 원주시(강원), 전주시(전북),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내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문화재청, 그리고 지자체간 효율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 무형유산 전승 역량강화를 위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역량 강화는 물론 전승체계화 강화, 무형문화재 신법 등 보호제도 업그레이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 문화자원 육성 및 전통문화전략사업 개발 및 무형유산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확대로 미래유산 관광벨트화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북도에서 지리적 요충지로 유형․무형의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남원시가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 모델을 새롭게 개발하고, 남원시의 무형문화재 보호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무형문화재 행정역량 강화와 무형문화재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광자원화,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남원농악, 판소리 흥보가(보유자 이난초) 등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비롯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목기장(보유자 노동식, 박수태, 김광열), 옻칠장(보유자 김영돌, 안곤, 김을생, 박강용), 판소리 수궁가(보유자 박양덕) 등 풍부한 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