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공음면서 찾아가는 이동군청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7일 공음면에서 군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열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유 군수는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마을수로 정비, 자동취입보 설치, 선산농촌체험관광마을 시설개선 지원 등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공음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5세대 홀로어르신들에 반찬나눔 봉사를 펼치고, 메론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했다. 아울러 어르신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생활지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 처리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수시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공감행정으로 군민속으로 더욱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 2개 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3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 5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조치 및 추심,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5%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38%), 자동차세(22%), 재산세(15%)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급여 및 신용카드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압류 및 추심, 자동차 번호판영치 등 추가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촌학생들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초록샘’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초록샘」을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농촌지역 읍·면·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재능기부, 화상강의 등을 비롯해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국·영·수를 포함한 교과과정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기출문제 및 인성·지능·적성검사가 제공되며 교육관련 뉴스 및 입시전략 안내, 대형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4차 산업, 정보기술·코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과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농협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농업·농촌을 근간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샘은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농협은행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함께 제작한 교육플랫폼이다.

김제시,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폐수처리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생산력 제고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 도비 등 8억 7천을 확보해 농공단지활성화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7개 농공단지 내연 매출액 소기업이며, 지원기준은 2020년 지출된 비용을 토대로 물류비 50% (최대 5천만원), 폐수배출 위탁처리비 50%(최대 1천 7백만원)를 지원했다. 김제시에는 황산, 서흥농공단지를 포함해 총 7개 농공단지에 202개 기업이 가동중에 있으며, 올해 30개 기업에 물류비 8억 5천만원, 폐수처리비 3개소에 2천만원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농공단지 활성화지원사업으로 경쟁 제조기업에 비해 불리한 교통 및 기반 시설이 열악한 관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및 폐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제조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제237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지원과 국민지원금 지급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 7,277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42건(의원발의 34건), 동의안 3건, 2021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4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탈레반 아프간 여성 탄압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아프간 여성과 소년들이 비인도적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및 관련 조례에서 규정한 소속 의원의 징계 및 자격심사, 윤리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편성된 예산은 목적과 규정에 맞게 신속히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순주 의원은 “익산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철원 의원은 “익산시의 배수시설 체계적 재검토로 상습 침수구역에 구체적인 복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임형택 의원은 “논산IC 하나로 개통에 따른 교통적체 해소 위한 연결도로 개설 및 부실한 인도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