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얼굴없는 천사축제’ 성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노송동에서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나눔 정신’으로 함께 이어가기 위한 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이 4일 온라인에서 펼쳐졌다.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온 천사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접수된 그림(85건), 글짓기(55건)중 선정된 총 20건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 얼굴없는 천사방문 20년·천사축제 10회를 기록하는 책자 발간과 함께, 노송동 관내 소상공인들의 수공예 작품(천사키링, 천사방향주머니 등 5종)을 직접 제작해보는 천사의 선물 GIFT ON ANGEL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시연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현규 얼굴없는 천사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년 간 한결같이 선행을 실천해온 천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비대면 축제로 진행하게 됐다”며 “얼굴 없는 천사님의 낯 냄 없는 나눔의 가치를 앞으로도 계속 기리고 전파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나라사랑 평화 나눔, ‘영웅’행사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재상)가 지난 2일 덕진동 가련산 충혼탑에서 ‘제7회 나라사랑 평화 나눔, ‘영웅’ 행사’를 개최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에 따르면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까지 매년 진행됐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만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웅’이란 주제로 유공자 분들이 고령으로 그들의 뜻이 역사 속에 사라지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알려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알려준 산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 된 것,  따라서 전주 본부는 ▲무궁화 화단 조성 ▲시상식 ▲앨범제작 및 기증 ▲유공자와 함께 한끼 식사 등 학도의용군 분들을 모시고 실시했다.  익산지회와 군산지회, 정읍지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화에 대한 가치와 감사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상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평화의 진정한 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킨 대한민국의 영웅인 6.25 참전 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진정한 평화를 실현키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