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 계북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운영 방안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이 지난달 30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계북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나금례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에서 농민들이 어렵게 키워낸 농산물이 집하시설의 부족 등 불안정한 출하 체계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올해 초 건립된 ‘계북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이 농산물 유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군 차원의 정책 마련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농업인들의 편의와 농산물의 품질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기자재 구입 및 집하장을 농가, 행정, 농협 등의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계북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2회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필수 기자재를 추가적으로 구입해 비치하겠으며, 계북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천천면과 나머지 읍면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집하장을 신축해 농산물 유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무주군, 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위해 업무 협력 및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일 체결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 곽병기 회장, 카본스토리(주)의 최미근 대표,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신용돌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 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공동시험 연구로 무주천마가 지역특화작목으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천마소재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관련 기관이 의기투합하며 성사된 것.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 곽병기 회장은 “이 분야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지닌 기관들과 함께 무주천마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주천마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서 명성을 드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고기능성 유효성분 증대기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실용화 연구시범 사업 추진에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으며, 천마 재배의 불확정성을 타파하고, 고품질 천마생산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과 업무 협력 및 지원, 무주 천마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과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기관 협력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탄소발열체를 응용한 천마재배의 플랫폼 구축과 실용화연구 사업 결과의 국내·외 시장 개척 확장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하늘이 내린 약용작물로 일컬어지는 천마를 재배하는데 최적지가 바로 무주”라며 “320여 농가가 연간 3백여 톤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생산하며 무주천마의 명성을 지키고 지역특화작목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과 수고를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은 이런 기반위에서 맺는 결실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무주 덕유산 천마연구회와 카본스토리, 전북대학교의 역량이 공동실험연구의 성공을 불러올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는 희귀식물로 온도와 습도, 햇빛, 토양 등 성장 조건이 까다롭다고 알려진 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백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 안함) 안전한 건강 보조식품이라는 인식을 얻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를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천마의 안정생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 · 추진 중으로, 천마 종자갱신과 재배시설 현대화, 재배방법 표준화, 무주천마 브랜드화를 통해 차별화된 천마산업 육성을 완성할 방침이다.

임실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시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탐사를 임실시장 일대에 시범 시행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D, 3D GPR 장비에 대한 설명 후 임실시장 인도 및 차도에 매설된 지하시설물의 탐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하에 매설된 지하시설물의 정밀한 위치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며, 노후된 상‧하수관에서 새어 나온 물 때문에 발생하는 땅속 동공을 사전에 발견하여 지반 침하 사고(싱크홀)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임실시장 앞 인도 부분의 기존 전자유도방식 지하매설물 탐사방식으로 확인하지 못했던 상수도 관로의 위치를 확인했다. 특히 군은‘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임실읍의 도로, 상‧하수 지하시설물 DB 구축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상‧하수 노후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읍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사업으로 추진된 지하시설물 사업의 심도 깊은 관리를 위해 군과 유관기관(한전, 한통, 가스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하시설물 DB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기부금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LX공사는 지난 2일 전주치명자산성지에서 열린 ‘2021 STOP 1.5℃ 탄소 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자전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3명에게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을 수여하고 기부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출퇴근챌린지’와‘LX 지구두바퀴 기부 챌린지’를 통해 국민 2590명이 58만7000여km를 주행해 12만5000kg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었다. LX공사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의 자전거 기부 챌린지를 통해 177만km 이상을 주행해 온실가스 38만8000kg을 저감시켰고, 기부금 7,000만 원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LX공사는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에게 자전거 전문 수리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했다. 김기승 부사장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LX공사가 ESG경영을 선포한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사회가치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농촌지도자 회원 대상 농작업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최종엽)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등 영농생활로 지친 회원들의 활력을 위해 읍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한국재난안전협회광주지회 이기호 본부장, 전남과학대학교 조정화 교수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치매예방법 등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강의 주제와 유기상 군수의 고창농업 비전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엽 연합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영농 여건 속에서 많이 고단했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되길 바라며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농촌지도자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강에서 유기상 군수는 “스토리텔링 접목 농산물 가치 향상 및 탄소감축 저탄소농산물 인증 확대, ICT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업인 확대 육성, 친환경 안전 농축수산물 확대, 소규모 창업 및 통합쇼핑몰 활성화, 발사믹식초 등 슬로푸드 확대 육성, 치유문화도시 육성 등 고창농업의 희망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농생명 첫수도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존중받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민군수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7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