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의정봉사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이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 의장은 제8대 무주군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반기 무주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 박 의장은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자 확대 및 영아 로타바이러스 2회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내용으로 한 「무주군 보건의료원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민생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완성도 제고, 천마 생산기술 농가보급관리 강조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집행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역대 의장‧상인회‧농민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한 예산‧정책에 대한 지역여론 수렴, 의원 역량강화 활동‧집행부와의 소통 등 다각적 측면에서 노력했고, 댐방류 수해 극복과 책임규명, 군 주요사업 관련 지역여론에 대한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권리 및 지역의 이익 보호와 사회문제 공론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에서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박 의장은 “이 상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고창 고들빼기’ 가락시장 경매 최고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가을철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들빼기가 지난 12일 첫 출하되고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가락시장 경매가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고창 고들빼기가 4만6500원(4㎏, 1박스)에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타 시·군 고들빼기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에선 흥덕면과 신림면 일원 27㏊의 밭에서 매년 120t가량의 고들빼기를 생산되고 있으며, 1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고창 지역의 토질은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바실러스 속 미생물인 고초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고창군 토양에서 생산된 고들빼기는 뿌리가 단단해 쉽게 짓무르지 않고, 잎이 짧으면서 부드럽고 두꺼워 특유의 향이 있다.  특히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능 있다. 사포닌과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발암성 물질 억제, 위장 소화기능 향상,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 고들빼기 생산자협의회 최낙삼 대표는 “고품질 고들빼기 생산을 위해 생산자협의회와 행정이 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명품 고창 고들빼기가 우리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주는 모든 농가들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시의회,‘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통과 환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9월 28일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된 이 법은 일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고향납세’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에 처한 김제시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법안이었다. 하지만, 여야 합의로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안의 체계와 자구가 아닌 내용상의 문제를 이유로 10개월째 계류 중이었으며, 이에 김제시의회는 지난 9월 2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고향사랑 기부제(고향세법)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두기 의원은 “김제시 재정 확충과 농특산물 생산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제도가 김제시에 가져올 기회와 장점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와 자치분권 로드맵 33대 과제이기도 한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향 또는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순창군, 섬진강 카약 무료체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순창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063-650-1772, 1776)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고,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군은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시 폭염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6일 운영을 재개한 수상레저체험에 이틀간 116명이 참여할 정도로 수상레저 체험을 기다렸던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곳곳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소비자 보호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19일 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전라북도, 임실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찾아가는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인영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장이‘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소비자 피해·법률·자산관리 관련 이동 상담, LG생활건강 후원으로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 등의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실군민체육회관 및 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는 자동차 5개 사와 가전 6개 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최근 가짜 석유 확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한국석유관리원의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도 제공됐다. 가전사들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실읍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형가전제품 및 보일러 등에 대한 가스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들이 사기나 악덕 상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소비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국번없이 1372’상담 서비스를 통해 이로움을 주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신청인이 너무 많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및 확산 예방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소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코로나19를 틈타 지역을 파고드는 실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추진된 교육이 군민의 권익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