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해연 행정복지위원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 주관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이해연 행정복지위원장이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의욕적인 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졌으며, 무주군의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수식을 갖고 수상을 기념했다. 이 위원장은 오랜 의정 경험에 따른 폭넓은 식견과 소신 있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제8대 무주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2018년․2019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20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을 역임하며 행정의 고른 정책 제안, 날카로운 행정 감시, 수시 현장 시찰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권브이랜드 사업, 체험관광시설 설치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새로운 정책입안을 촉구하고, 도시가스 공급 불균형 개선책을 제시해 주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했다. 또 군정질문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방안,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원과 무주군에 대한 홍보와 태권어드벤처시설 등 주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태권도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근 태권도진흥재단, 무주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소통 노력 또한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군민들께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성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만큼 더 큰 사명감을 갖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익산시의회 의장단, 익산시보건소 격려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유재구 의장을 비롯한 박철원 부의장, 김수연 운영위원장,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접종상황실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양압 컨테이너 장비확충을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비대면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해 의료진의 근무여건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을철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빈틈없는 의료체계 및 방역체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리며, 시의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교육유물 구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칭)전북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교육유물을 구입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하반기 전북교육박물관 교육유물(사료) 구입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27일부터 접수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1870~1970년대 전북지역 학교상징물 및 교재·교구류이다.  세부적으로는 각종 교구재를 비롯해 책걸상, 교탁, 칠판, 필기도구, 난로, 기타 학습용구 등과 종, 배지, 교복, 체육복, 교련복, 학생증, 교기, 교모, 가방, 학교기념물, 현판, 완장, 휘장, 신발 등의 학교상징물이다. 교재·교구류는 타지역 것도 가능하지만 학교상징물은 전북지역 학교 것만 구입 대상이다.    또한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거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도굴과 같이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매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유물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유물매도 신청서·매도대상 유물명세서·매도유물 이미지 파일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7부터 11월 2일까지 이메일(wivern@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유물매매 협상 및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승일 정책공보관은 “올 상반기에는 일제강점기 및 개항기 교육 자료를 구입했고, 하반기에는 전북지역 학교상징물 등을 구입하고자 한다”며 “전북교육박물관의 안정적 설립을 위해 해당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물 구입 목적은 사라져가는 전라북도 교육유물을 구입해 교육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수집·발굴된 교육 관련 유무형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고찰하여 교육 발전과 교육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진안군, 긴급구조시 골든타임 확보 위해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등산객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운장산과 부귀산 등 주요 등산로 10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3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1개월간 시범운영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국가지점번호’는 조난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키 위한 국가안전망으로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해양 등에 부여되며 문자와 아라비아숫자 10자리로 표기된다. 그러나, 이 번호는 좌표정보이므로 119 신고 시 위치 확인은 가능하지만 긴 자릿수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번호 전달 착오가 발생할 수 있어 구조 지연 등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고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인근에 있는 경우에는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구조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진안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공유 및 119신고를 할 수 있다.  군은 시스템 구축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치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재난취약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은 조난 시 스마트폰으로 좌표 번호를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통해 번호전달과정 없이 즉시 조난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장수군, 202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의암호에서 빛의 향연으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의암호 주변 일대에 화려한 조명의 포토존을 마련해 오프라인 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루미네이션 전시는 의암호 일대에 무지개, 천사의 날개, 마차 등의 모양으로 조명을 풍성하게 설치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장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를 형상화해 의암호 산책길을 따라 이어진 조명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응원의 문구를 적어 조성한 가랜드길, 희망과 소원을 담은 소원다리길 등은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점등시간은 축제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매일 오후 3시, 8시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하는 음악분수 공연도 선보인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워하는 군민들을 위해 장수의 대표 관광지에서 가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했다”며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