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국악정감’으로 신명난 공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립국악단(단장 김용호)이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코로나 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상설공연’국악정감’으로 신명난 공연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타악기 장고를 축소해서 만든 ‘경고’를 소품으로 사용한 경쾌하고 역동적인 두드림의 ‘경고무’를 시작으로 창극부의 남도민요 ‘동백타령, 신뱃노래’, 정읍시립합창단(지휘자 박미)과 정읍시립국악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협업해 구성한 합창과 국악 퍼포먼스 ‘아리랑’과 ‘내장산’은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리듬의 곡이 될 것이다.  이어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진한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찔레꽃’,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장타령’ 등 국악가요 두 곡을 준비했다. 끝으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고구려의 혼’,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위대한 유산 ‘아리랑’을 소재로 구성한 ‘아리랑의 향연’이 국악실내악으로 정감어린 전통예술을 통해 감흥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국악정감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객석 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저녁 7시부터 선착순 200명 제한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공연은 정읍시립국악단 정기공연으로 12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65세 이상 노인과 국적 취득 전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성년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증진키 위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비급여 제외)을 지원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0년에는 2만5,416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봉옥 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에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중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 남원시는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1,700개소 정도가 신청 대상일 것으로 보이며, 손실보상 산정은 2019년 동기 대비 2021년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일수 보정률 80%이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인터넷(소상공인손실보상.kr) 접속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상액 수령에 동의하면 신청일 이후 2일내에 손실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의 경우 11월 3일부터 남원시청(일자리경제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에 마련된 전담창구에 증빙서류를 구비해 신청 하면 된다”고 말했다.

완주군, 외국인 확진자 발생 차단 주기적 전수검사 등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자 간 감염 차단을 위해 주기적 전수검사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 데 이어 잠복기와 지역 간 감염 차단을 고려해 1주일 단위로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외국인 확진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입체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유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토대로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모든 동선을 소독 조치했다. 또 지난 22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처분, 이달 25일까지 나흘 동안 190여 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말부터 외국인 현황 전수조사에 착수해 지역 내 대학 재학 유학생과 연수생, 건설현장과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발굴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등 외국인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주력해왔다.  입체적인 대책에도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군은 오는 27일과 11월 3일에 추가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잠복기와 지역간 감염 차단을 고려한 주기적인 검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대학 측과 25일 오후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대면 수업 진행권고 등에 나섰다. 학교 측에서도 코로나19 미검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자가격리 해제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등 모리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유미경 군보건소 소장은 “외국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주기적 전수검사 등 방역망을 촘촘히 강화하면서 방역수칙과 진단검사 안내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께서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검사를 받기를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들어 산발적으로 발생한 완주군의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19일 3명 추가 발생에 이어 21일 7명, 25일 8명 등으로 늘어나 총 45명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확진이 각각 17명과 2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같은 기간 중 완주지역 내 총 확진자(61명)의 73.8%에 해당한다.

부안군, 문화와 관광 위한 부안군문화재단 출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부안군수)이 26일 출범식을 갖고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이날 출범식은 권익현 이사장과 부안군의원, 주요 내빈 및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영상 시청,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지난해 11월 13일 ‘부안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지난 4월 16일 발기인 총회와 임원 선출, 6월 4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후 9월 8일 1차 사무국장 등 직원 채용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됐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부안군민의 창조적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인 및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안군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대를 위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이사장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가진 부안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군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멋진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