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 관련 쟁점사항 등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27일 개최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3층)에서 개최된 제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에는 정부위원과, 최재천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자치분과위원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위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및 토의가 이뤄졌다. 송하진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는 간단 명료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혼란스럽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은 방역에 중점을 주고 있다“며 “지역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관련된 각종 지원책이 빨리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정부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강력한 후속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사전에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결정할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17개 시도와 협력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 지역에서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고창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받았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 고창군은 27일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가해 세계유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7월26일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이 우리나라 2번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세계유산 등재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대통령 등 영상 축사, 문화재청장 감사패 전달 및 표창 수여,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문화재청장, 해양수산부장(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인증하는 뜻깊은 날이다“며 “고창 갯벌은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이며, 앞으로 고창 갯벌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55종이 서식하며, 염생식물 26종이 있다.  대표적 멸종위기종은 검은머리물떼새, 황새, 흑두루미, 작은 돌고래인 상괭이 등이다. 고창 갯벌은 해양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으며, 동아시아와 대양주 철새 이동로에서 핵심 기착지이기도 하다.

LX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올해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LX공사는 오는 25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 11월1일(월)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국토정보직, 기획경영직을 포함해 총 120명이다.  LX공사는 11월 13일(토) 필기전형, 12월초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공사는 그동안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 왔으며, 전북지역에 지적측량 학과가 소수인 관계로 LX공사는 열악한 여건을 극복키 위해 맞춤형 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해왔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정부의 지역인재 목표비율인 30%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할 예정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인재채용이 국가균형발전이 핵심 국가과제인 만큼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적용하는 등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장기적 재생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밝혔다. 27일 창원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한 도지재생 정책포럼(산업박람회)에서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황 군수는 “앞으로의 정책에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도시가 활력을 찾고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집수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자부담 비용지출의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체 지방비 지원 및 기타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황 군수는 특히 “그간 무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생사업들을 설명하면서 건강도시 무주의 실현을 위해 건강한 정주환경 조성에 대한 노후 주거지 중장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끄럼방지 타일공사를 비롯한 어르신들이 이동이 편하도록 문턱 제거공사 등 거주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집수리 컨설팅을 받아 진행하겠다는 뜻도 제시했다. 이날 정책토론에서는 기초광역 지자체, 주민공동체와 자생시민단체의 기본 축으로 복합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정책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영역의 종합적 도시재생 참여와 지원방안 수립, 광역의회 중심으로 기초와 중앙을 연결하는 종합적 도지재생 정책 연계 방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도 도마위에 올랐다. 도시재생협치포럼 안정희 이사는 “전국 기초·광역의회 도시재생협의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의회 중심 도시재생 정책연구와 조례개정 등의 논의를 위한 정보교류와 소통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협치포럼 국회정책고문단의 필요성과 각 정당 국회의원 연구단체를 설립해 국가정책으로서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튼튼순창프로그램 시범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눠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3-650-5231)로 문의하면 된다. 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라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