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로컬JOB센터, 2021년도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장수군 로컬JOB센터와 함께 30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좋은 일(JOB)이 생긴다!’를 주제로 2021년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주)신진에스엠, ㈜동남, 김수미엄마생각김치 등 장수군 지역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약 13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인재 채용을 실시했다. 또한 구직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직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를 이용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성공 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문자, 종이 등)을 발급 받은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도록 했으며, QR코드 체크인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해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매년 장수군 내에 구직자와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수군을 대표하는 취업 전문 알선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 해 향후 장수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지난 29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주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이 이날 발표한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먹거리의 지역화, 이른바 로컬푸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민관의 명확한 역할 분담, 소셜굿즈 2025플랜 등 중장기 의제 중심 전환 시도 등에 나서 국내 사회적경제의 리딩 시티(leading city)가 됐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12곳과 학교급식 등 공공조달 분야로 확장해 연간 700억 원 규모의 선순환경제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가족 소농(小農) 2,500명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작년에만 귀농·귀촌이 3,627가구에 육박하는 등 인구를 흡입하는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 군은 특히 중간지원 조직은 조직 발굴과 사업 연계 등 실무를 담당하고 군은 예산 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 든든한 뒷받침만 하는, 이른바 ‘민관(民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돌봄과 교육, 에너지, 청년 등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과정에도 철저한 역할 분담이 적용돼 국내 사회적경제 1번지로 등극할 수 있었다. 여기다 로컬푸드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소셜굿즈 2025플랜’을 가동하는 등 중장기 의제 중심의 전환을 시도하고, 자립도 제고와 협업 장려, 지역의제 육성으로의 전환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완주군의 향후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2022~2026년)’과 관련, 협동경제 방식의 일자리 창출과 협동경제 도시 지향, 보조금 운용방식의 근본적 전환, 정책의 통합과 융합 모색, 사업추진 방법론의 전환 등 5대 기본방향과 원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예컨대 주민교육과 지역개발, 민관협력 사업 등 3대 부문의 정책을 통합하고 융복합화해 통합적 수용과 추진체계 확립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보고서는 완주군의 신(新)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에너지와 돌봄, 환경 등 7개 부문별로 꼭 필요한 20여 개 실행과제를 제시해 관심이 집중됐다. 에너지 부문의 실행과제로는 제로에너지 하우스와 산림바이오매스 등이 제시됐고, 돌봄 부문에서는 사회적 농업과 가족 주치의제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지역순환 농업과 음식물 자원화 등이 각각 제시됐다. 완주군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과 관련한 향후 과제로 보고서는 인력 양성과 협업 장려 등 추진전략별 실행과제를 세분화하고 △주요 의제별 실사구지 가능 여건을 분석하며 △사업별·연도별 투자계획을 세우는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속지급위한 준비 완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신속한 배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3차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오는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안군 주민등록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에게 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에 이어 3번째 지급으로 전라북도 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중 최고 금액이다.  지난 1·2차 지급에서 읍·면별 상황에 따라 지급처와 방식, 절차 간소화 등으로 집중 지급기간 1주일 만에 90%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해 도내 모범 사례로 부상한 바 있다.  군은 이번에도 읍면별 상황에 맞게 지급처와 방식을 선정해 진행하되, 최대한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 지급을 할 예정이다.    진안군민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받으려면 지원 기준일인 2021년 11월 30일 24시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군은 아직까지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접수처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철저, 1m 이상의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등 철통 방역 하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차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도 군민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특별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에 따른 누수에 대비해 단계별 상황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동파 발생 시 담당 공무원 18명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비상급수반을 구성하고, 9개 대행업체 지정하여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물 부족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 차량 2대를 상시 대기시켜, 만약에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김준년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량기나 수도관이 동파되면 수리될 때까지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간단하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불가피하게 동파가 발생했다면 하루 24시간 언제든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서 누수 등이 발견되는 경우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560-8978, 8981~2), 고창군 당직실(560-2222)로 신고하면 된다.

군산시, 30년 역사를 이어온 2021년 군산 전통명가 발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명가를 발굴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2021년 군산전통명가로 현대칼라, 쌍용반점, 계곡가든 3개소와 군산명예전통명가인 바게뜨과자점, 우리기획, 군산실비횟집 등 3개소를 선정하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 전통명가와 명예전통명가는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과 가업승계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산 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현판 부착과 함께 홍보 마케팅과 컨설팅, 업체 당 7백만원의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명예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현판 부착과 홍보마케팅과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군산 전통명가 11개소를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개소를 선정해 올해까지 22개소를 선정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