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폐근무복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 공동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ESG 경영 전략 강화를 위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센터장 송상민)과 함께‘2021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는 친환경 제품 제작을 위해 전주시에서 발생되는 폐자원과 LX공사의 폐근무복을 활용해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는 공공재, 이제 새활용으로 쓰레기를 쓸모 있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새활용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온라인(juccb21@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6편에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작품제작비와 전주시새활용센터장상과 LX공사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2월부터 1월까지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이 우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LX공사도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탄소 중립 실천과 국민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항근 전북도교육감 출마예정자, 초6·중3·고3년에게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 학생들의 진로체험 등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항근 전라북도교육감 출마예정자가 “학생들에게 관심 분야의 전문가 만남, 도전적 활동, 진로체험활동 등 자기주도학습비 5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이항근 교육감 출마예정자는 1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도전적 활동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나 공교육기관이 진로체험이나 도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2.4%(아니다 27%, 매우 아니다 15.4%)로 나왔다.  그렇다는 응답은 24.1%에 머물렀으며, 보통이라고 답변한 학생들은 33.7%로 나타났다.  이처럼 진로체험활동 등에 교육당국의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가운데 진로탐색과 각종 활동에 자기주도 학습비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하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6.9%의 학생들이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매우 찬성 59%. 찬성 37.9%)  이항근 교육감 출마예정자는 학습 전환기를 맞는 초등 6학년, 중3학년, 고3학년등 4만 8천명에게 50만원씩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해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다. 필요한 예산은 총240억원이다.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비가 지원될 경우, 어느 용도로 사용하고 싶어할까? 이에 대한 질문에 27.9%가 관심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만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활동(27.8%) ▲진로 진학에 관한 강의 (26%) ▲독서활동(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항근 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이 예산은 현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학교밖 학생들에게 같은 기회를 주기위해서 지방교육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 회현중과 한들고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 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로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관련 활동계획서를 제출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생태관찰, 어학 공부, 국토순례 등을 진행한 후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였더니 그 경험이 관련학과에 진학하는 동기가 된 학생들이 늘어났고 자기소개서의 좋은 스토리를 제공해 진학에 유리한 조건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 1일 하루동안 SNS설문조사 양식으로 전북도내 초6, 중3, 고3학년 612명이 응답했다. 

전주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농협 모악창고 등 3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48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이며,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인 3만 원을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매입금액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지급된다. 2020년산 수매가격(40kg/포)의 경우 특등 7만7620원, 1등 7만5140원, 2등 7만1800원이었다. 시는 공공비축미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매를 실시하는 동시에 마을별 출하를 통해 현장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황권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벼 수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입검사장 내 모든 종사자와 지게차, 차량 등 운송 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공비축미는 식량 안보 차원에서 정부가 매년 일정량의 벼를 시가로 매입하는 것으로, 기초수급자·차상위 대상자를 위한 복지용 쌀, 관수용과 가공용 등 여러 용도로 가공돼 반출된다. 내년에는 전주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이 신동진과 해품벼로 선정돼 매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