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진안군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진안군 관광 현황 종합분석, 핵심가치 도출, 관광개발 및 관광진흥 기본구상과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책임연구원 오창현)은 고원지대인 진안군의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 – 나만의 힐링 케렌시아’를 비전으로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감성관광 명소 개발, 급변하는 관광환경 대응을 위한 관광체계 혁신을 중심으로 진안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주요 관광권역이었던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운장산·구봉산, 백운동계곡의 5개 권역 이외에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섬진강·풍혈냉천, 천반산·죽도의 신규 소권역 거점 육성방안을 제시해 균형있는 관광개발과 기존 관광권역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도출된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진안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으로 차별화된 진안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마련되었으니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소방, 예방접종센터 소방력 지원 운영 종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전북 도내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맞춰 소방력 지원을 마쳤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도내 예방접종센터 15개소의 순차적 운영 시기에 발맞춰 예방접종센터 1개소에 구급차 1대, 구급대원 3명, 의용소방대원 4명(필요 요청 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예방센터에 지원된 구급대원은 백신 접종, 이상반응 발생 모니터링,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을 도맡아왔다.  접종센터에서 이상반응으로 인한 응급이송은 총 899명으로, 대부분 응급이송된 환자의 증상은 가슴작열감, 식은땀, 어지러움이 많았으며, 그 외 전신증상으로 두드러기, 전신쇠약이 있었다.  도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 할 수 있도록 접종부터 확진자 이송, 중증환자 이송 등 빈틈없는 구급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2022년도 예산안 7,076억 및 5대 핵심비전 성과·방향 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 제32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면서 민선7기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 부안군정을 시작하면서 공직자에게 자발행정의 공직마인드를 요구했고 그 결과 지속가능한 부안 발전의 긍정 시그널이 군정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5대 핵심비전 분야에서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협조해 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자족도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활력있는 경제 살고싶은 도시, 그린 뉴딜의 선도 도시, 사람중심의 포용 도시라는 5대 핵심비전 분야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2022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2022년도 예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신규 매립지인 게이트웨이와 환경생태용지 178만㎡ 부지에 대해 부안군 귀속결정을 내린 성과를 예로 들면서 “오늘의 우리의 성과는 내일 세대의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다음세대가 더 크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민선7기를 알차게 마무리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부안군 예산안의 총 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7076억원으로 본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원을 달성했으며 군은 앞으로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남원시, 남원지역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지역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상수도사업소는 오는 2024년까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인 ‘동화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협력‧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화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은 동화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남원배수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으로, 공사계획 총연장은 20.4㎞(관경은 ∮600㎜)이며, 예상사업비는 총430억(국비 30%, 수공 70%)정도다. 이 사업이 추진된 데에는 그동안 1개의 송수관로(∮800㎜)로만 남원시, 순창군, 곡성군, 장수군, 임실군 등 5개 시·군에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면서 주민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복선화관로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화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관로 노후화 개량, 관로 파손 등으로 송수관 안전사고 발생 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지 않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는 동화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키 위해 가장 먼저 2022년 하반기까지 환경부 기술심의 등을 통해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동화댐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는 모든 수도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기관간에 서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원활하게 협력함으로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은 물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물 복지향상, 주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3,800명 가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태풍, 호우, 서리 같은 자연재해나 조수해, 병해충피해, 화재에 의한 농업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올해 군내 3,800농가가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수는 지난 해 3,500농가보다 9% 증가했으며,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682농가가 총 43억 원의 보험금을 지원 받았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15%, 군비 15%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가는 20%를 부담하나 장수군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농가부담금을 5%까지 낮췄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자부담금액을 크게 낮춰 예상치 못한 재해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통해 많은 관내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