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난안전 등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내용으로는 기존 봉안당 만장 도래에 따른 추모4관 신축사업에 6억원 ▲1998년 준공 후 오랜 기간이 경과해 보수공사가 시급한 내항수문 우수암거 보강공사 8억원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지진에 취약했던 송경교(경장동 소재)의 내진 보강공사 6억원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개정초 등 5개 초교 도로 앞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1억원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시와 신영대 국회의원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전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적극 활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전북도의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태 관리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설비, 소방, 통신, 승강기 등 8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주체를 대신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공사 적정 시기, 보수범위, 공사 방법 등을 무료로 자문해주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최근 관내 3개 단지의 기술자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소방 배관 단열 및 옥상 방수 공법,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시기 등 기술자문을 했다.  전라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하자 관리기간이 종료된 모든 공동주택이 신청 가능하며 기술자문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나 입주자 등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 관리주체가 신청서와 관계 서류를 첨부하여 완주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관리주체 관계자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전문지식 전달로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만 군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부실공사 예방, 공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많은 관내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검사국(국장 이문구)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함께 부안농협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해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다.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을 진행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업인 맞춤형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생활법률 상담과 법적권리구제를 지원하고, 농·축협 사업추진에 관한 제도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라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성명서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가 지난 7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변절자 이용호는 더 이상 남원임실순창 주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지난 총선 당시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 점퍼를 입고 선거공보에까지 문재인정부를 돕겠다는 위장된 ‘민주당 마케팅’으로 지역주민을 호도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우리 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모진 망언을 일삼았던 반민주당 행적에도 불구하고, 대통합을 위해 많은 인사들과 함께하려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용호는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강화를 위해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을 주지 않으면 민주당에 들어가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지역과 당의 안정을 위해 지역위원장 문제를 대선 이후에 논의하자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오로지 자신의 입신영달을 위해 국힘당을 선택한 것이다. 그가 국힘당을 선택하며 늘어놓은 변은 모두 궤변일 뿐이다. 정치적인 신념과 철학 없이 눈앞에 보이는 유불리를 쫓아 오락가락하는 철새정치인 이용호의원의 행태에 지역주민들은 심각한 배신감으로 느끼고 이에 분노를 표하고 있는 실정임을 이용호의원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지역민을 저버리는 이용호의원의 추악한 민낯이 만천하에 들어난 만큼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지역주민에게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다.

장수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로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442억 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예산은 전년도 대비 94억원(7%) 증가한 1,442억원으로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예산 등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영수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 단계에서부터 10~11월 국회단계까지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예결소위 이원택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환노위 윤준병 국회의원, 기재위 정성호 국회의원, 김수흥 국회의원 등을 만나며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보면 ▲장수지구하수관로정비사업(213억원)을 시작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75억원) ▲백두대간금남호남정맥생태축복원(58억원) ▲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51억원) ▲외림지구하수관로정비사업(45억원) 등이다. 이어 ▲스마트그린도시구축사업(44억원) ▲공공건축물그린리모델링사업(26억원) ▲조사료유통센터지원사업(13억원) ▲와룡자연휴양림보완사업(12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비사업으로는 ▲장수복합문화시설조성사업(45억원) ▲전북형보금자리조성사업(36억원) 등을 확보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신속히 대처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장수군의 대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