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22년 전북도정 사자성어“견인불발(堅忍不拔)”의지 강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0일 ”2022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스마트화로 생태문명산업 육성에 진력하겠다“며 2022년 도정운영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실국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먼저,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청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올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는 코로나19 대응 등 솔선수범하여 사적모임 및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끊임없이 긴장감을 갖고 법과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제도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도민을 위해 전체를 바라보는 조감(鳥瞰)능력을 갖고, 그 속에서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특히 도정의 기본 철학인 공심(公心)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송하진 지사는 2022년 전북도정 다짐으로 “견인불발(堅忍不拔)”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의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생태문명시대 전환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방역에 최우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체질개선·산업생태계구축·자존의식고취’ 도정 운영의 기본축을 일관되게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2022년에는 코로나19,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위기가 지속되어도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고,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굳세게 나아가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위기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견인불발(堅忍不拔)’을 2022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대책 강화“ 를 지시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연말·연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확인 및 위문 등 따뜻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송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위문이 어려운 경우, 지휘부·실국장별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공모 대응과 함께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송 지사는 “글로벌기업들이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탄소중립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과 연계하여 도 차원의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송 지사는 “‘해수부의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공모 준비’, ‘뿌리산업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응방안 강구’,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원제도 활용방안 검토’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끝으로 송 지사는 “이번 임시국회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등 현안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도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는 2015년(携手同行), 2016년(務實力行), 2017년(切問近思), 2018년(半九十里), 2019년(切磋琢磨), 2020년(自彊不息), 2021년(寧靜致遠)이였다.

김제시의회-김제시, 인사권 독립을 위한 협약식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와 김제시가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와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일 김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혼란을 최소화하고 우수인재 인사교류를 위한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되어 인사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관별 우수 인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김제시 위탁 수행 △교육훈련, 후생복지, 급여 통합 운영 △인사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이관 등 관련된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인사업무협약으로 시 의회에 우수인력을 배치, 활용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로 인해 지방의 권한을 키우고 자율성과 다양성, 그리고 책임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앞서 체계적인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16건의 조례·규칙을 정비했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사운영방침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전북도 2021년 식품안전관리분야 유공기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분야 업무 종합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은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유통가공식품 안전성 수거검사,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예방 홍보 실적,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군은 선제적으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1988개소에 대한 1회 이상 지도단속 강화와 식중독예방 사전진단 및 홍보활동 3584개소, 다소비 및 위해우려식품군 158건 수거검사 등 식중독 발생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또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해당시설 방역수칙 야간점검과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부안에는 2300여개의 위생업소가 소재하고 해안지역 관광지의 특성상 식품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동안 사고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했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부안군 모든 음식점이 코로나19는 물론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공기관 선정은 식중독,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등 식품안전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 표창한다. 

국회의원 진성준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사)요셉선교회(이사장 문병천 목사)와 (사)21C정책·정보연구원(이사장 장영달)이 지난 19일 늦봄교회에서 ‘국회의원 진성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20대 대통령선거의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2년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은 물론 전라북도 정치가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시 의로움을 되찾고 동학농민혁명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된 것.  전북 정치 ‘의’를 되찾기 위한 씨앗이 심겠다는 취지로, 이를 전북에서 초·중·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나온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구을)이면 그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뜻에서 진 의원을 초청한 것이다.  안완기 정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장영달 이사장(우석대학교 명예총장, 전 국회의원), 진성준 의원, 박동천 교수와 함께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영달 이사장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전북정치가 한바탕 해볼 만한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 정치가 정의로운 정신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이런 토대를 만드는 인물들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진성준 의원은 대선은 시대정신의 대결이라고 하는데 대선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한 사회가, 한 나라가 현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치적 처방을 압축해 놓은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적 과제는 사회경제적 민주화로의 진입이었지만 이전 정부에서 망가뜨린 국가와 정치의 존재 이유, 정치적 민주주의 복원 등을 추진하느라 이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며 “물론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나섰지만 부동산이라는 또다른 복병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살만한 나라를 위해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 특히 그 핵심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바로 그 시대정신을 가장 잘 이끌어갈 인물이다. 정면승부를 위한 용기 있는 지도자”라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후 토론자로 나선 박동천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대선이 한국 정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진 의원의 의견에 공감했지만 국가가 키를 쥐고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박 교수는, “정치인은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갖춰야 한다”며 “시대정신은 문제의식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 실현은 어렵다. 이번 대선은 현실감각이 필요, 진보 진영일수록 더욱 그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성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장 잘 갖추고 있다.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현실 전환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자치가 중요하다는 점은 깊이 새겨 듣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시보건소 역학조사팀 찾아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품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가 20일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업무에 투입된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강동화 의장과 이미숙 부의장, 김은영 행정위원장,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 김원주 도시건설위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방역업무 현장을 살펴보고, 전주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현장 업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연의 업무 외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까지 더해져 어려움이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장단은 역학조사팀 외에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맡고 있는 화산과 덕진 선별진료소에도 이번 주 중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