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LX공사,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발굴·육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김정렬)가 2021년 공간정보를 활용한 최고의 창업 아이디어 10개를 발굴해 육성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이 23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7개 팀이 참가했으며 11월 23일 서류심사와 12월 8일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 총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LX 김기승 부사장, 국토교통부 임헌량 국가공간정보센터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박두열 데이터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 등 관계자 30여이 참석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랫폼’을 제안한 김태경씨가, 창업기업 부문에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 – EnergyMap’을 제안한 ㈜나인와트(대표 김영록)가 각각 대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예비창업자 김태경씨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래폼을 제안함으로써 인공위성 원격탐사와 인공지능을 포함하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흡수량 산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창업기업 ㈜나인와트(대표 김영록)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으로 도시단위 에너지 및 탄소관리 솔루션, AI기술을 활용한 건물에너지 진단 및 절감, 지도기반 광역 에너지 성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을 함으로써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국토 등 지역단위의 탄소중립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테크트리이노베이션(대표 최승엽)의 ‘실제지도정보 기반 입지정보제공 장치 및 그 제공 방법’ 등 최우수상 4팀, ㈜일레븐스디(대표 이종걸)의 ‘스마트시티 활용 GIS 기반 입지환경 및 지하공간 디지털트윈 구현 고도화’ 등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에게는 입상 순위에 따른 창업자금, LX공간드림센터 창업공간, IT인프라, 창업 컨설팅 등 최대 3년간 LX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서비스의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임헌량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공간정보는 향후 국가발전에 중요한 인프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므로 공간정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간정보 활용 창업 공모전이 청년들과 소규모 기업들의 아이디어 창출의 장과 우수 새싹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신규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이라며 “LX는 창업기업의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7년 미만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노후 슬레이트 처리 국비 확대 지원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는 23일 임실군의회에서 제269차 월례회를 갖고, 노후 슬레이트 처리 국비 확대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농촌 지역 지방자치단체는 상대적으로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도비 지원이 낮아 자체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재정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세 축산농가와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지원 규모가 적고, 특히 대규모 축사의 경우에는 처리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주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지자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액 및 보조 지원율을 상향 조정하고, 슬레이트 처리의 근본적인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동화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는 조속히 이뤄져야 하고 안정적인 재정여건은 필수적”이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택한 건의문은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 일환으로 집중 보급했으나, 최근에는 주민 건강과 환경 등을 위협하는 요소로 철거 대상이 됐다.

김제시, 청년이 찾고 싶은 김제 살고 싶은 김제.. 수도권 마케팅 나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찾고 싶은 김제, 청년유턴 청년정착 1번지’를 테마로 서울 용산역에서 김제 알리기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인구 감소를 막을 해법을 청년 유입과및 지역 정착을 두고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과 쉼이 있는 체류형 관광 스테이 정책과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 양육까지 청년가구당 최대 1억원 상당의 청년 맞춤형 패키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전에는 김제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으며, 김제形 청년정책 리플릿과 인구 달력을 KF94 마스크와 함께 배부하면서 용산역을 오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지방 유턴의 최적지가 김제시임을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뒀다. 방문 시민들은 김제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벽골제와 금산사, 새만금 등 주요 관광지와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청년형 1억 패키지 정책, 결혼축하금 1천만원, 세자녀 출산시 3,6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취업정착수당 최대 1,800만원, 청년부부주택수당 1,200만원, 청년창업 3,600만원 등에 문의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힐링 관광의 최적지인 김제시를 알리고 김제청년형 1억원 정책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유턴의 1번지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위원회가 23일 활동보고회를 갖고 국책사업 반영 촉구 등 무주군 설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 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영상 시청,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 정진옥 위원장은 “사관학교 설립 지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권도 단체가 설립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특히 전북태권도협회를 비롯한 대한태권도협와와 시도협회가 사관학교 설립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제안할 전북 공약사업으로 사관학교가 포함된 것은 위원님들과 군민들의 뜨거운 성권과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국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원과 연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진정한 세계 성지화 완성의 동력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유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함께한 힘이 사관학교 설립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 우리는 태권도원을 유치한 저력이 았다. 그 저력을 바탕으로 위대한 역사를 다시한번 써내려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피력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하고 있으며,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중이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도 잇따라 업무 협약에 이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 제출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도 동참, 국제 사관학교 설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각 정당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7월 정치권에 제20대 대선공약 채택 건의와 지난 9~12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창군,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코로나19 관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특별방역 대책 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이며, 재택치료TF팀(재난안전과)과 건강관리TF팀(보건소)을 각각 신설해 행정인력 7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보건소 업무를 일부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전념토록 했으며, 고창읍 실내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빠른 시간내 파악해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창군방역대책본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역학조사반을 기존 4개반 23명에서 9개반 1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조금 더 힘을 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