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2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 농정소식과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내 농업관련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보다 쉽게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27일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관련 부서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은 오는 2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인 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주요업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175쪽으로 △반딧불농업대학△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사업△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정보와 관련된 내용들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이용기 팀장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시범)사업과 농정시책 등을 홍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더불어 책자 부록에 담아놓은 농업관련 정보로 2022년 한해 건강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자체 직불금 지급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군 직불금의 별도 지급에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자체 예산 24억6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임실군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주소지)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중 임실군 관내 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지급 대상 농업인은 논 농업을 이행한 4,113농가(3,454ha, 20억7천만원), 밭 농업을 이행한 3,683농가(1,256ha, 3억8천만원)이다. 직불금 지급 규모는 전체 24억여 원이며, 논 직불금이 600,000원/ha으로 최대 3ha(1,800,000원), 밭 직불금은 300,000원/ha으로 최대 1ha(300,000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앞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5,800여 농가에 120억, 도비 직불금으로 6,000여 농가에 5억5천만원 등 모두 125억5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 “논·밭 군비 직불금 지급이 올 한해 코로나19와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지역의 핵심동력인 마을기업 공동체 찾는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내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공동체와 법인을 찾는다.  순창군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사업유형은 예비마을기업부터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 청년, 재기형 등 6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유형별로 1~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1차년도 지정 이후 2차와 3차년도까지 지정받게 되면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타 사업과 달리 최소 5인이상의 회원과 최대 출자자의 1인 지분이 3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공동체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 해야하는 공공성도 요구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수익창출도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장을 기반을 설립, 운영되어야 하는 지역성과 기업성도 필수조건이다.   청년형 마을기업은 지역으로 유능한 청년인재를 유입하는 동시에 재능있는 청년의 창업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 타 유형 같은 경우 보조금의 자부담율이 20%인 반면 청년형 마을기업은 자부담율을 10%로 낮춰 청년들의 도전 장벽을 낮췄다.    마을기업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지역의 마을을 살리고 수익성을 창출해 마을의 생기를 북돋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유진섭 정읍시장, “새로운 정책 시민들이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27일 올해 마지막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 알릴것을 주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2022년에도 새로운 정책들이 시행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새로운 정책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복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공직사회가 먼저 실내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 복무 위반 또는 비위행위로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정의 변환기로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해 사전 정보 파악과 이를 토대로 한 전략적인 대응 논리를 마련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21년의 마지막 간부회의를 맞아 공직자들이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도에도 오로지 시민을 위해서 성심을 다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전북도내 최초 자립준비청년 수당 추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정부 지원에 더해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익산사랑 자립준비청년수당’을 매월 20만원씩, 최대 5년까지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상태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 50여명이다. 이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은 정부가 지급하는 수당 30만원에 더해 추가로 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한해 아동양육시설 시설장과 자립전담요원 간담회, 자립준비청년과 소통의 장을 통해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내년부터 익산시만의 사회적, 경제적 지원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청년자립지원도전 사업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인문·소양, 심리·정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익산지역자활센터와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심리지원, 경제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단계별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주거지원 전문기관과 MOU 체결 및 LH 미연계 주거 불안정 청년 대상으로 주거연계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립과 동시에 홀로 살아감에 따라 불안감과 우울함으로 힘들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심리지원과 더불어 돈 관리 경험 부족으로 보호 종료 이후 자립정착금,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등을 일시에 소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퇴소 전 아동양육시설에서 경제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부터는 익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분기별·반기별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음으로 우리 시 자립준비청년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자립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