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무주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품목별 기술교육, 올해 문제된 병충해 등의 실용교육으로,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민마당에서 총 10회 11개 품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공통 과정은 복숭아, 인삼, 블루베리, 고추 등 4개 품목이며, 사과, 포도, 복분자, 천마, 왕대추, 고구마 6개 품목은 읍·면별 특화품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도열병 발생으로 벼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던 한해인 만큼 벼 병해충 방제 교육을 6개 읍·면 품목 교육의 전 과정에 포함시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미만의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교육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의 자율 참석으로 진행된다.  단, 참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경과해야 하며, QR코드나 접종 확인서 등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증명을 해야 한다. 만일, 접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 참가를 원할 경우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상범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에게는 기초지식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배워 농작업과 작물재배에 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3차 백신 접종률 전체 인구 40% 넘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완료율이 40%를 넘어서, 시민 10명 중 4명은 3차 백신을 맞았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기준 누적 코로나19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23만 9433명, 2차 접종 완료자 23만 2705명, 3차 접종(추가) 11만 6653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94.1%이며 3차 접종률은 41.6%를 보이고 있으며, 3차 접종률 전국 평균 33.4%와 비교해 8.2% 높게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집중 접종기간으로 운영함에 따라 3차 접종률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7.5%에 이른다. 접종간격이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18-59세 연령층도 접종간격 도래 시기에 맞춰 4만3천577명이 접종해 56.1%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며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3차 접종과 함께 12∼17세 청소년의 기본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소년 12~17세 1차 접종률은 78.6%로 접종 대상자 1만5857명 가운데 1만2462명이 접종을 진행했다. 2차 접종률도 9,221명, 58.2%에 달하며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소년의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접종률도 높아졌다. 고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6·17세가 1차 접종률 82.8%, 2차 접종률 72.8%를 기록했다. 12~15세는 1차 접종률 76.4%, 2차 접종률 50.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오니 타지역 방문과 연초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제가 시행된다. 2차 접종 후 6개월(180일)이 지났는데도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2022학년도 전북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2학년도 전라북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1일 공립 611명, 사립 101명을 확정하고,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사립 응시자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31일부터 2022. 1. 22.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고, 사립학교 응시자는 제2차시험 이후 및 최종합격자 결정과 관련해서는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시험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제1차시험에서 공립 434명(일반 395명, 장애39명) 선발에 총 611명(일반 605명, 장애 6명)이 합격하였고, 합격자 결정은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결정했으며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2022년 1월 3일부터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련서류 등을 전북교육청(1층 행정자료실)에 제출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제출보다는 비대면(등기우편) 제출을 권장한다.  제2차시험은 2022년 1월 19일 실기평가, 2022년 1월 25일부터 26일(수업실연 및 심층면접)에 실시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중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 의장단이 군산의료원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의회 의장단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군산의료원지부장과 군산의료원장을 차례로 면담을 통해 노사 간 갈등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장단은 양측 면담 자리에서 군산의료원 파업으로 인해 군산지역 의료공백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군산시민의 건강은 물론 도민건강까지 위협받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사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 의장단은 노조 측에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힘들고 어렵다는걸 잘 알지만 지금은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임금과 직제 체제로 변환할 시 지금 당장 5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가야 하는 만큼 노조 측에서도 의료원 운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원 측에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묵묵히 임해준 의료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노조 측에서 요구하는 타 지방의료원과 같은 임금 및 직제로의 개편, 처우개선 등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의료원이 총파업에 들어가 시민들이 군산지역 의료공백이 생길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조금씩 양보하고 전북도는 시일 내에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갖춘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생사의 기로에 놓인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우선신호를 부여해주는 똑똑한 신호 제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주시와 완산·덕진경찰서, 완산·덕진소방서는 30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내년까지 국비 24억 원 등 총 40억 원이 들어가는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시스템은 무선통신으로 이뤄진 전주시 교통신호제어기 813대를 교통정보센터에 연결한 뒤 중앙제어방식으로 시스템을 운영해 응급환자나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되면 긴급차량이 이동하는 노선의 신호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다. 이를 통해 시는 긴급차량과 교통정보센터 간 실시간 무선통신을 통해 긴급차량에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또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호대기 없이 목적지까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내년 9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도입되면 현장 도착시간이 50% 정도 단축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되길 바란다”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시 외곽 지역으로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