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출마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유희태부의장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선거는 코로나 대책과 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면서 본인이 “코로나와 경제침체라는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위기관리능력과 정치경제분야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며, 완주를 미래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희태 부의장은 “지금은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이라며 미래를 통찰하는 직관력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그에 대한 대안으로 ‘미래행복도시’ 구상을 발표했다. ‘미래행복도시’로 가기위한 기본 조건으로 군민들의 최소한의 의식주를 보장하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군민의 소득증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 부의장은 미래행복도시 구상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와 5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3대 목표로 ▲경제도시 완주 ▲생태교육문화도시 완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도시 완주를 제시했다. 또한 5대 핵심과제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 성장 ▲활력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문화관광 ▲모두가 누리는 복지 ▲주민참여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 등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희태 부의장은 완주출생으로서 전주제일고(구, 전주상고), 전주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과 전북도당 부위원장 그리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완주군 상임대표를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 스포츠 방문객 연간 6만명 시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13개의 전국 체육대회를 열고 1만7500여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1000명)를 시작으로, 3월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1500명), ‘전국 중고등부 배드민턴 대회(1500명)’가 진행된다.  또 ‘장관기 전국 학생 탁구대회(7월, 1600명)’, ‘전국 대학 동아리 태권도 대회(11월, 1700명)’ 등 국직한 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대회 기간 등을 고려해 고창을 방문하는 연인원은 5만6900여명으로 군 전체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소와 음식점 등에서 지출하는 금액은 최소 2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전국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이번주부터 지난해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준우승팀인 ‘라온고’, 명문 야구부 ‘휘문고’등 4개 고교팀이 고창스포츠타운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강습회 등 국내 최고의 팀들이 고창에서 연중 전지훈련을 갖는다. 군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스포츠마케팅’ 전담팀을 신설해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등 스포츠행사를 통해 연간 2만1800여명이 고창을 찾았다. 양치영 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분들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올리기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업인 및 농가 단체를 대상으로 총 33개 사업에 대한‘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발굴된 총 33개 사업에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농촌지원과 소관 9개 사업과 경축 순환을 위한 입상퇴비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포함한 기술보급과 소관 24개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신청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으로는 임실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사업별 신청 자격을 갖춘 농업인(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보조금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근 5년간 1천만원 이상 지원받은 이력이 있다면 후 순위 자격으로 평가받게 된다.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스마트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획기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첨단 농업기술 전파에 앞장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감 출마예정자인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전 전교조수석부위원장)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대표는 지난 4일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김정영)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력수업을 내실화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 단순한 사업 중심이 아닌 학생의 요구와 교육적 필요성에 기반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2021년 7월에 제정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위원회와 학교문화예술교육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 대표는 ”예술강사의 고용주체는 문체부이지만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자이므로 이에 합당한 교육여건과 처우의 개선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예술강사들은 전라북도 전역에 390명이 배치되어 학교를 순회하며 예술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LX-전주시새활용센터, ‘폐근무복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의 폐근무복이 가방·휴대폰 지갑 등으로 변신했다.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폐근무복과 전주시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비닐·한복 등을 모아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일상용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월11일까지 LX공사 본사 1층에서 이어지며, 2차 전시는 1월13일부터 1월27일까지 다시봄 센터에서 계속된다.      이는 LX공사가‘2021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로 가방·사무용품·취미용품 등 20여 점이다. LX공사는 업사이클링 제품이 폐근무복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버려지는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각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새활용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문화가 확산하는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