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접수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오는 20일부터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빈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으로 관내 6개월간 빈 점포를 임차한 소상공인에게만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 다자녀 소상공인 및 신규창업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을 위해 김제시가 조성한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으로 운영되며,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해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 관내 6개월 이상 빈 점포를 임차해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 연매출 8천만원 이하인 간이과세자 ▲ 다자녀(20세미만 3자녀 이상) 소상공인 ▲ 2022년 신규창업자이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2년간 임차료의 50%(월 최대 25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20일부터 3월말까지 시청 경제진흥과 경제지원팀(063-540-3451)에서 접수를 받으며, 4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김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가  지난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제327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2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를 비롯하여 부안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찬기 의장은 지난 18일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일상을 가로막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묵묵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새롭게 시행되는 독립적 인사운영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등을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여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주민과 의회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치분권 시대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기 의원이‘부안군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용님 의원은‘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마련’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며 5분 자유 발언을 펼쳤다.

무주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노후화된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및 배기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총 42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5등급 경유차량 2,639대를 중 1,602대, 60%에 해당하는 차량의 배기가스를 저감시켜 대기오염을 개선했다. 군은 올해도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사업을 진행하며, 환경부의 저감대상과 지원 단가 등 관련 지침이 확정되는대로 주민들에게 고시·공고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군민들이 신규로 구입하는 전기자동차 5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80대를 지원키로 했다.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과거와 비교해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시 오염된 배출가스로 적발되는 사례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조기폐차 후 전기차 구입시에도 지원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축산업계와 산업계에 뒤를 이어 자동차, 항공 등 이동 수단이 세 번째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정읍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 물품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증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역물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 1,500여 개 업소라고 19일 밝혔다.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와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첨부하면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2월 6일까지다. 시는 지원 대상 업소에 지난 16일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6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10부제를 운영하며 27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는 다음 달 14일부터 2차 접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상호와 사업자번호, 구매금액 등 기본사항을 입력하고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 구매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첨부하면 신속한 확인을 거쳐 1주일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소상공인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539-5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갔다. 따라서 익산시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의원별 발언 내용이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빈집정비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구도심에 빈집들이 많이 있고, 이러한 빈집이 방치되면 확산현상이 가속화되어 주변 이웃의 주거환경을 해치게 된다면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순주 기획행정위원은 최근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오 보건복지위원은 음식점 중 입식테이블이 교체되지 않은 곳이 많다면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남은 음식 포장용기 물품 배부사업의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남석 산업건설위원은 함열역 신축과 연계한 버스 환승센터,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사업이 추진함에 있어 북부지역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밑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공론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임선 기획행정위원은 타 지자체 청년몰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이 익산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심도 있게 고민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욱 보건복지위원은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 등 보급만큼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기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전기차, 수소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경우 지원하는 방안 등의 검토를 부탁했다. ▲한동연 산업건설위원은 공공디자인 수립을 위한 용역 수행 시, 시민인터뷰, 주민공청회 등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익산시 현실에 부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형택 기획행정위원은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의 좋은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구축 후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구상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