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주요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2023년 국가예산 반영시 협조를 요청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권익현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김한정‧서병수‧박진‧정운천 국회의원 등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준 여야 국회의원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격포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격포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사업은 정부의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시행에 따른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기본계획(2021~2025)이 수립되고 이후 국민들의 해양레저 및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 대응을 위해 전북지역에 전무한 해양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부안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도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정치권 연계를 공고히 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제1대 명장 탄생, 요리분야 유현자 씨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제1대 군산시 명장으로 요리분야의 유현자(지미원 대표)씨를 선정하고 20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처음으로 군산시 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대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유현자 대표는 19년간 요리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통 궁중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요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돼 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군산시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에 명장코너 등재 등 숙련기술인을 홍보하고 판로개척과 기술 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 군산시 명장으로서 후진양성과 요리산업 기술발전에 힘써 우리시를 대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우수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집중 관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전북검사국(국장 최한호)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내 240여개 계통사업장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 집중 관리를 펼진다. 정재호 본부장, 최한호 국장 등은 20일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한 준수, 식품위생 관리상태 등 식품안전 관리 형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관계기관의 관리감독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각 매장의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각 사업장 별로 식품안전 관리자를 지정·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이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 매장별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농축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 전북 복지단체 소통의 장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가 전라북도 사회복지계, 장애계,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한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포용복지국가위는 전라북도 전북 사회복지계의 초청을 받아 전라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용복지국가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김성주 국회의원과 이명연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 사회복지계는 이원식 전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김효춘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 회장, 장철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 회장, 이명재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명재 회장은 “서비스 수혜자 질 개선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이 먼저며, 이는 서비스의 질과도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전북 사회복지계는 ▲요양보호사 장기근속수당 지급 확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 생산 물품 우선구매율 상향 등에 대한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이어 같은 곳에서 열린 전북 범 장애계와의 간담회에도 김성주 수석부위원장과 이명연 전북도의원이 참석했다. 전북 범 장애계는 김철환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전북지부장과 임예정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 범 장애계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여성장애인 위한 주간보호선테 통합상담소 추진 ▲발달장애인과 재가장애인에 대한 지원 ▲맞춤형 휠체어 보급 위한 지원확대 등이다. 이후 전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포용복지국가위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간담회에는 김성주 수석부위원장과 조경애 총괄본부장이 포용복지국가위를 대표해 참석했다. 전주의료복지사협동조합에서는 김권회 전주의료복지사협회 이사장과 고선미 전무이사,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의료복지사협회는 전주에서 시범사업 중인 통합돌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과 등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정책으로는 ▲의료사협 통합 돌봄 지원센터 설립 ▲건강지킴이 양성 및 일자리 수행기관 확산 ▲의료사협 근무 사회복지사 경력 불인정 개선 등이다. 끝으로, 포용복지국가위는 김성주 국회의원과 조경애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한의사회와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양선호 전북한의사회 회장과 김일수 총무이사, 김락형 학술이사, 조종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 한의사회는 ▲전북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전국화 ▲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확대 ▲도립한방병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성주 의원은 “현장에서 뛰는 종사자들과 운영자, 보호자 등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가 매우 뜻깊었다”면서 “현장에서 제안해 준 정책을 토대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국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주시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우리가 꿈꿨던 건강과 복지가 결합한 성공적인 모델인 것 같다.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선거 후에도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포용복지국가위는 지난 5일 부산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상, 강원, 충청권 간담회를 연이어 가지며 복지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있다. 포용복지국가위는 20일 전남·광주, 25일 서울 지역 현장 간담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원시,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위생 점검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역·위생 점검을 펼친다. 남원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여행 등의 증가로 최근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6일까지로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와 유흥시설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며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후 개선이 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께서는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위생·청결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시민들께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능한 자제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