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편집중국, 어린이 날 맞이 ‘소원 우체통’ 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우편집중국(국장 송정환)이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체국 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완주군 소양면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을 방문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전주우편집중국에 따르면 소원편지를 우체통에 넣은 아이들에게 150여 만원의 선물들을 준비해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송정환 전주우편집중국장은 “이번 소원 우체통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행복하다”며, “착한 감성으로 반듯하게 잘 자라기를 우체국 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국가기관으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소박한 소원을 보내온 편지를 읽고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은 완구, 의류, 가방, 책 등을 구입해 전달해 주는 행사이다.

이원택 의원,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이 김제시(12억원)와 부안군(11억원)에 최종 지원이 확정되어 김제·부안의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은 4일,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 9억, △김제 순둥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 3억, △부안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7억, △부안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 4억 등 총 23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교세 지원이 확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김제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약 260여개에 이르는 김제시 관내 봉사단체의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말까지 봉사단체 공유공간 및 회의실·다목적실 등을 갖춘 자원봉사센터를 건립, 약 2만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및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허브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제 순동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은 순동산업단지 진·출입로의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순동산업단지는 진출입로 경사가 심하고 노후화되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여 근로자 안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부족한 주차수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내년초 사업이 마무리되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문제 및 주차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운동, 휴식, 여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르면 올해말까지 청우문화센터 신축 및 인근에 테마가 있는 조경 공간이 별도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택 의원은 “23억 원에 이르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된 것은 박준배 김제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을 비롯한 김제시·부안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김제·부안의 지역 현안 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의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수군, 어버이 날 맞아 ‘백투더 청춘’행사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장수군노인복지관 및 노하숲 일원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장수군에 따르면 ‘백투더 청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의 청춘을 다시금 돌려드리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체험부스 운영,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민속놀이와 보물찾기, DJ, 자유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읍‧면 등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성덕 군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제50회 어버이날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더 많이 느끼시고, 우울감이 심해져 힘드셨을 텐데 오랜만에 서로 만나 웃고 즐기며 다시 활기를 찾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요 읍소재지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불법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진안군에 따르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인해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 야기는 물론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방지를 위해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진안읍 소재지 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친다.   군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며, 주요 단속 대상은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이다.  우선 군은 9일부터 15일까지는 계고기간으로 운영하며, 이 기간에는 단속반이 나서 광고주에게 자진 철거를 우선적으로 권유하게 된다. 오는 16일부터는 계고에 응하지 않은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박동현 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정비로 시가지 도로 통행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도시의 미관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지도 및 단속을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쾌적한 거리환경조성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농협, 찾아가는 수출 현장컨설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4일 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샤인머스켓 재배농가를 찾아 수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 현장컨설팅은 무주 샤인머스켓을 고품질로 키우기 위해 알솎이, 지베릴린 처리 기술 및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해 ㈜한스인테크 권태영 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은 전북농협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과, 샤인머스켓에 대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관내에서 수출관련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기술, 수출클레임 해소방법, 수확 후 관리, 저장방법 등 수출농가에게 꼭 필요로 하는 교육을 과원 현장에서 일대일 또는 일대 다수로 피드백하며 문제해결식으로 총 12회 진행하게 된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수출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전북도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일미칠근(一米七斤)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