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통합 선대위 출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의 통합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15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오는 15일 정헌율 후보 사무실에서 통합 선대위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선대위는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끌게 된다. 익산의 두 국회의원과 익산시장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이 직접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더욱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조용식·최정호 후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두 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두 후보가 제시한 비전도 잘 담아 지역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 “선생님이 존경받는 풍토 지원하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자녀 교육 때문에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김제형 교육자치 실현하겠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갈수록 사도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며 “김제지역 60개 유·초·중·고에 재직하는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풍토가 정착되도록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김제지역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도록 교육을 실현하는 선생님들에게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권 존중과 신뢰하는 학교를 조성하도록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뒷받침 하겠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발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교육 공동체를 형성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젊은 부부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교육이므로 김제를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김제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벌려서는 안된다“며 ”행정에서 제공하는 장학제도를 더욱 확대해 적어도 김제시에서는 경제력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완주군 지역 후보자들 원팀 앞세워 지방선거 승리 결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완주군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자들이 6·1전국지방선거 압승과 완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원팀’이 되어 당의 압승과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지역사회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이들은 민주당 후보자들의 비전과 주요 공약들을 언급하며 원팀 구성과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될 수 있게 서로 돕기로 했다”며 “저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나서는 모든 후보들은 같은 당 원팀인 만큼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선거 문화와 완주 발전,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가장 어려운 경선을 통과한 만큼 서로돕는 원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윤수봉 도의원 후보자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주지역에 출마하는 군수·도의원·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모두가 진정한 원팀이 돼 반드시 승리하자”면서 “변화를 갈망하는 완주군민과 혁신을 추구하는 민주당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권요안 도의원 후보자 역시 “더불어민주당 원팀 공약과 정책을 개발하고 후보 간 협력·소통해 완주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고 하나 된 선거운동으로 출마자 전원이 당선돼 완주군민에게 희망을 제시하자”고 피력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김성주 도당위원장,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 격려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13일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사무실을 격려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예산을 협상해야 하는 군수는 정당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을 받은 최기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기환 후보 사무실을 찾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전라북도지사 후보 옷을 입고 순창을 1번으로 방문했다”며 “순창을 필두로 전북 지역 전체의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 후보는 “특히 민주주의의 가치를 버리지 않고 압도적인 민주당 지지를 보이고 있는 순창은 최기환 후보가 꼭 당선되야 한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일정이 허락하는 만큼 최대한 순창에 자주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는 “두 분의 격려 방문으로 순창에 파란 바람이 시작됐다”면서 “순창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라북도립국악원, 2022 목요국악예술무대 사랑이 넘치는 ‘어허 둥둥 내 사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 대표 상설공연 「2022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네 번째 무대는 무용단(단장 이혜경)에서 준비한 <어허 둥둥 내 사랑>이 펼쳐진다.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가족과 연인’, ‘만남과 이별’, ‘삶과 황혼의 그리움’을 춤사위에 담아낸 ‘사랑이 넘치는 무대’다. ‘둥둥둥 내 사랑’, ‘어귀야 어강도리’, ‘쌍쇠춤’, ‘놀보 심술’, ‘공무도하가’, ‘애화’, ‘황혼 사랑가’, ‘쌍북놀음’, ‘시집가는 날’ 작품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작품구상에서 안무, 재구성까지 단장과 단원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으로 제작,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섬세한 춤사위와 발디딤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공연의 처음은 ‘둥둥둥 내 사랑’이 열어 준다. 판소리 5바탕 중 ‘춘향전’의 눈대목인 ‘사랑가’를 남녀의 농익은 춤사위로 풀어낸 작품으로 가야금병창에 맞춰 구성했다. ‘어귀야 어강도리’는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영감을 얻어 남편을 그리워하는 여인의 감정을 춤사위에 담아내고, ‘쌍쇠춤’은 꽹과리(진쇠)를 소재로 한 멋스러운 춤과 아름다운 울림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의 매력을 여실히 들려준다.  ‘놀보 심술’은 판소리 흥부가 중 ‘놀보 심술 대목’과 ‘흥부 매맞는 대목’을 춤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공무도하가’는 사랑하는 임과 이별한 아픔을 ‘애원-초조-슬픔-체념’의 감정변화를 구조화해 안무하였고, ‘애화’는 부부의 인연을 남녀의  모습이 아닌, 목련나무 가지와 꽃잎으로 상징한다. ‘황혼 사랑가’에서는 두 손을 꼭 잡은 백발 노부부의 가슴 저리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연극적 요소가 부각 되도록 구성하였고, ‘쌍북놀음’은 전라도 지역에 전승된 북놀이를 악·가·무가 결합 된 남녀 ‘겹춤’으로 재구성했다.    공연의 대미는 우리나라 전통 혼례 모습을 무용으로 그린 ‘시집가는 날’이 장식한다.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는 장면을 극적으로 구성, 춤이 가진 다양한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원은 보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 1주일 전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을 받는다”며 “예약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1시간 전부터(저녁 6시 30분)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사회는 관현악단 강택홍 단원이 맡아 깊이 있고 자세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은 도민의 삶 속에서 함께 하는 무료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