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선거브로커 관련 의혹 신속히 수사, 검·경에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는 2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브로커와 우범기 후보와의 관련성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브로커 관련자 2명이 이미 구속됐다. 투표가 열흘도 남지 않았다. 투표 전에 검은 뒷거래의 전모가 밝혀져야 전주시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자가 당선된다면, 당선자는 시정은 덮어놓은 채 수사 방어하기에 바쁠 것이다. 재선거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재선거를 하면 혈세 낭비는 물론, 갈 길 바쁜 전주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누가 책임지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투표전에 밝혀야 한다. 만일 이를 미루다가 왜곡된 투표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경찰과 검찰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소득이 보장되는 순창 농림 축산업 실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농민기본소득을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조기 지급한다”며 “낙후된 농촌지역의 경제 선순환 도모와 함께 농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후보는 “귀농,귀촌,원주민을 위한 농촌 민박을 40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 운영해 농가의 부족한 수입원을 농가 외의 수입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번기에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부당하게 대우를 받지 않도록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산물 수입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고충이 있을 수 있다”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을 적극 활용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기반을 조성하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비가림 하우스 시설비’를 확대 지원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농작업 대행비와 농기계 임대사업 및 대형농기계 구입 보조정책을 확대 지원하는데에도 관심을 보였다.이로 인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영일 후보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지역 농산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목표를 세웠다. 최 후보는 축산 폐기물 및 분뇨의 심각한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 농가 수분조절제와 퇴비사’를 확대 지원하고 우량암소 혈통보존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공고히 함과 더불어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전반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지원 약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가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지원을 공약했다.  권 후보는 “침체되어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룹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남부안권에서 팥 작목을 조직해 지역내 모 제빵소와 생산한 팥 전량을 계약 판매하여 액션그룹과 가공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가치를 높이고, 협력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지역액션그룹 20개소를 양성하여 개소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심 농식품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 안심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텃밭할매 로컬푸드 직매장 입접 지원△ 밀키트 개발 지원등 부안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이다. 권 후보는 “농촌신활력사업에 70억을 투자해 전문인력양성300명, 일자리창출500개, 창업20개소 창출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후보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과 지역액션그룹이 많을수록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재선이 되면 지역소멸위기 극복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희망을 주는 정치, 내일을 여는 정치할 것”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23일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송지용 후보는 무소속후보로 선거에 나선 이유에 대해 “기득권과 타협하는 밀실·야합의 정치를 끝내고, 오직 군민만을 위한 소통과 상식의 정치를 하기 위해서 권력이 아닌 권한을 가진 대리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번의 군의원과 2번의 도의원, 도의회 의장의 의정활동을 통해 완주군 발전을 위해 이루어낸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완주 발전을 이루어낼 적임자는 송지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삶을 바꿔줄 군수로서 합리적 기준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통해 편가르기 정치로 점철된 지역정치와 행정의 혁신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완주군의 변화의 트랜드를 알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유능한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완주군의 현안 사업으로 전주에 예속되어 있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의 완주로의 이전을 강조하면서 완주군민의 제몫 찾기에 적극 나설 것이며, 군민의 공공서비스 혜택을 제고 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의 추진사업으로는 후보의 공약인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구축과 연계하여 정주여건과 교육 서비스의 개선으로 인구 유입과 좋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도내 최초 ‘총량관리제’로 안정적 주택 공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공동주택 총량관리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나선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주택의 수요·공급량 조절을 위해 노후 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 △도시기능의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방안 △생활권역 설정으로 권역별 기반시설 설치계획 △ 공동주택 수요 공급 분석을 통한 적정공급 방안 △노후 공동주택 체계적 관리 및 활용 방안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활용 방안 △익산시 공동주택 총량관리제로 공급량 조절 방향 등을 포함해 향후 10년간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의 종합적 검토 방안이 제시될 방침이다. 그동안 익산지역은 전체 아파트의 72%에 달하는 노후 공동주택과 낮은 주택 보급률이 인구 유출의 주원인으로 꼽혀 왔으며,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주택과 공동주택의 원활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의 시기 조절과 적정량의 주택공급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도시 비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최초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과 노후 주거 생활환경 지역의 정비방향과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해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누리며 살고 싶은 익산 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