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시의회, 6·1지방선거 25명 당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익산시의원 25명(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당선됐다.  당선인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20명(지역구 18명, 비례대표 2명), 국민의힘 1명, 진보당 1명이며, 무소속은 3명, 남성 15명, 여성 10명이고, 연령대는 30대 3명, 40대 1명, 50대 14명, 60대 이상 7명으로 구성됐다.   당선인 중 재선 이상 의원은 박철원, 최종오, 장경호, 김충영, 박종대, 강경숙, 조남석, 조규대, 오임선, 한동연, 김경진, 김진규, 유재구 총 13명이다. 제9대 익산시의원의 임기는 22. 7. 1.부터 26. 6. 30.까지 4년이며, 오는 7월 1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견제, 시민의 민원해결 등 시의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임시회 4회, 정례회 2회 총 여섯 번의 회기가 운영될 계획이며,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김완수 의회사무국장은 “제9대 개원 준비를 위해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 전문가 초빙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달 선발 절차를 마친 정책지원관 6명을 6월 중순 채용해, 7월에 출범하는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원활한 개원과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 올해 찾아가는 암이야기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올해 찾아가는 암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일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염정호 전북대학교 의한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장수군민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10대 수칙으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등이다. 또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이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매년 개별통보 하고 있으니 전국 어디서든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암 검진을 미리 받을 것을 강조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기간 내에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지난해 건강(암)검진 미수검자 역시 국가건강검진기간이 올해 6월까지 연장됐으니, 대상자들께서는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등록대상동물(개)을 반려목적으로 실외(마당)에서 기르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실외에서 사육되는 반려견을 중성화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실외 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중성화 사업 진행 시 미등록 개체는 동물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20마리며 1가구 당 최대 3마리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마리당 최대 4만원(암컷 4만원, 수컷 2만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 협의 후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유기견 발생이 최소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스마트밴드로 주민 영양‧운동 맞춤 관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ICT를 활용해 주민들의 영양과 운동을 맞춤 관리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선착순 80명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3-290-3066)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지급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로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ICT기술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모바일헬스케어는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남원시, 길고 복잡한 검역신고 Q-CODE로 쉽고 빠르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보건소가 대한민국 입국 시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검역서비스인 Q-CDDE를 소개했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감소세로 국제 교류의 문이 넓어지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한민국 검역서비스인 Q-CODE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입국 전 Q-CODE에 접속하고 탑승 전 여권, 입국/체류, 예방접종, 검사, 건강상태 정보를 차례대로 입력하면 QR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도착 후 검역관에게 탑승 전 발급받은 QR코드를 제시하면 검역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입국 시 대기 시간이 짧고 거리두기가 용이해 코로나19 예방에도 효과적인 Q-CODE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7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만5,526명이며 6월 1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33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