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자치경찰위, 청년 정책자문단 SNS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 등 협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22일 완주군 소재 경천애인 농어촌인성학교에서 메신저-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전반에 걸쳐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 경찰행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 청년 정책자문단 ‘메신저-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신저-폴은 지난 2021년 발대하였으나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 회의가 어려워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김태형 자치경찰 정책과장과 각 대학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만의 특색있는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한 메신저-폴의 역할과 하반기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메신저-폴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신임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치경찰 골든벨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고 단원 간 친밀감을 형성해 추후 대학 간 양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메신저-폴’은 전라북도 자치경찰 위원회 전용 게시판을 활용해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개인 SNS 활용 자치경찰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안리빙랩 사업과 연계해 치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만의 맞춤형 치안서비스 발굴을 위해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메신저-폴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며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치경찰의 핵심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 도민이 공감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신저 폴(Messenger Pol)은 ‘전달자’라는 뜻으로 정책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소통하자는 의미이다.

남원시 민선8기, 시정비전 및 시정목표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핵심가치인 시정비전 및 시정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별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현황을 파악하였고, 직원 대상 시정비전 및 시정목표 아이디어 공모에 89건이 접수되어 인수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정비전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6대 시정목표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정비전은 ‘농촌과 도시’, ‘전통과 첨단’,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잘 사는 남원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과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았다.   6대 시정목표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로 주생면 산업클러스터 부지에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항공안전기술원 분원을 유치하고,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농생명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로 미래 신성장 산업과 관련 기업, 연구기관, 관련학과 유치로 청년, 귀농·귀촌·귀향 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 및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를 유치해 생활 인구를 늘려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세 번째는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로 남원의 유무형의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산재된 역사·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만인의 총과 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 광한루, 요천에 상시 축제와 빛의 향연을 활용한 문화축제테마, 김병종미술관과 함파우 아트밸리 등을 확대한 문화와 예술의 테마로 관광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네 번째는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로 농가에 맞는 신품종 개발, 대표품목 및 드론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확대하고 소규모 스마트팜 지원으로 청년 유입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다섯 번째는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으로 서남대 대안으로 OECD 공적자금을 활용한 글로벌 국제농업대학과 전북도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을 유치하고, 공공형 산후조리원 ‘해피 맘 센터’와 어린이체험센터 키즈랜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으로 정책분석실 신설, 시장직속 기업유치단 신설, 시민안전국 및 농산물 수출지원팀 개편 등 민선8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시민소통위원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설공단, ‘재능기부’로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신규 조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사회복지시설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공단 주차운영부에 따르면 22일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의 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선이 없어 무질서한 주차가 이뤄지던 공터에 주차선을 그려 번듯한 주차장으로 만든 것. 또 주차 금지 구역도 별도로 표시해 차량 통행과 보행의 방해 요인을 제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주차운영부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선 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거리주차장 등 86개 공영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 등 5개 부설주차장을 관리하는 부서로 주차장 도색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김계현 주차운영부장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부서 특성과 내부인력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역대의장 초청 간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22일 제8대 김제시의회 의정활동의 마감 및 제9대 김제시의회의 출범을 앞두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김제시내 한 식당에서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1대 김제군의회 후반기 윤창호 의장을 비롯해 제1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안영빈 의장부터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까지 총 10명의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제8대 김제시의회의 의정성과 및 활동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김제지역의 갈등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지역 정치원로들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김제시의회의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이끌어 주셨던 역대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후배의원들도 오늘 주신 다양한 역대 의장님들의 의견을 참고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2021년산 시장격리곡 2차 매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쌀값 수급안정을 위한 2021년산 2797톤에 대한 시장격리곡 2차 매입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월8일 해리면 소재 농가 낙찰물량 매입을 시작으로 농가,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매입 추진중이다고 22일 밝혔다. 2차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농가, 농협,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매입신청자가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 물량 중 저가순 낙찰하는 최저가입찰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에서 낙찰된 시장격리곡은 총 1만9316톤(1차 1만6519톤, 2차 2797톤)으로 전라북도 시장격리곡 낙찰물량의 36%를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품질 검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품질 기준 1등급 이상 벼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