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12대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이 30일 원내교섭단체를 대표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선출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 소속 당선인 29명은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에서 이기동 당선인을 신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이병하, 운영위원장 김동헌, 행정위원장 정섬길, 복지환경위원장 이남숙, 문화경제위원장 송영진,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당선인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당선인들은 7월 4~6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최용철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당내 선거 과정에서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12대 전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민주당의 동반자들”이라며 “앞으로 힘을 모아 전주시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군산시, 2022년 ‘군산 대표 맛집’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올해 3곳의 신규 군산 대표 맛집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30일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7개소를 2022년 군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산맛집은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우민회관(경장동), 뜨락(개정면), 은파아리울 레스토랑(미룡동) 3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맛집 지정률 향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친절·위생교육을 통해 대표 맛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다해 시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 지정과 지속적인 업소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우리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맛집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남원시, 재택치료관리 주공사업 간호사 근무지 복귀 온콜체제 전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해 가동됐던 재택치료센터가 30일자로 24시간 온콜체제로 전환된다. 남원시는 21년 11월 26일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이 추진되자, 임상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확진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4개월동안 주공사업 간호사 11명이 투입된 재택치료추진단(TF팀)을 출범시켜 24시간 총력을 기울였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주공간호사 11명의 활약은 확진자 조사를 마친 60세 이상자, 면역억제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1일 2회(오전9시,오후 5시) 전화 건강 상담과 처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에 연계했다. 이외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진료 필요시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에서 건강 상담과 약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관리했다. 지금까지 2만4,217명이 재택치료를 받아왔고, 30일 현재 56명(집중관리군 4명, 일반관리군 52명)이 30일자 근무지 지정해제로 근무지로 복귀한다.    한용재 시보건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주공간호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확진자가 안전하게 재택치료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온콜체제로 운영하여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만5,790명이며 6월 28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75건을 진행했다.

부안군, 농촌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하서면 청호수마을 권역활성화센터에서 지난 29일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김진호 대표와 권역화성화센터 위원,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동안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영농실습, 귀농선배와의 만남, 부안군의 문화·관광지탐방, 농기술센터 사업소방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리는 자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8명중 5명이 부안군에 전입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수료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영농체험과 다양한 농장을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호수마을과 부안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어느 곳에서 귀농귀촌을 하든 이번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하는데 도움이 되어 감사함과 인생2막을 행복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인「NH하나로목장」을 공식 출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NH하나로목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축산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우농가가 목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NH하나로목장은 사용자 본인 농장의 한우개체 이력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목장의 축우 현황과 혈통정보 ▲농·축협을 통한 사료구입 내역 ▲축산물공판장 출하 기록과 번식·출하성적 ▲축산물 시세 등 경제 및 경영정보가 제공되어 농가의 가축생산 및 농장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한우개량사업소에 정액 신청과 함께 당첨결과 확인도 가능해져 농가 편의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호환 기종에 한하여 ICT 장비와 연동도 가능해 축우의 발정과 건강이상 여부를 원격으로 상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농가별 맞춤 정액추천 및 계획교배 정보 ▲농가별 종합컨설팅 정보 ▲농협 축산연구원을 통한 유전체분석 결과조회 ▲축산물공판장 실시간 출하현황 조회 ▲축산관련 보조금 정보 ▲한우농가 커뮤니티 ▲축협 공지사항 알림 등 한우 농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되는 발정 탐지기 종류도 목걸이형에서 이표(耳標)형과 체내 삽입형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축산업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데이터기반의 고도화된 기술 산업으로 변화해야한다”며, “「NH하나로목장」을 축산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축산업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