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안군의회 원내대표에 박병래 의원 선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가 지난 20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의회 원내대표에 박병래 의원(부안읍·행안면)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병래 의원은 “새로운 부안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군민과 정당(민주당), 그리고 행정과 의회 모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의 역할과 민주당에 대한 군민의 사랑에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뜻을 늘 가슴 깊이 새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확대된 만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병래 의원은 1996년에 입당한 후, 제15~16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전북도당 조직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박 의원은 탁월한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아 제7대 군의원에 이어 제9대 군의원으로 재선되는 등 다양한 정치 경험과 신망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 시내권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58억원(국비 29억원)을 투입해, 시내권 주민의 주택·상가(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군산시는 시내권 융복합 사업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시작으로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고(공정율 30%)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설비 용량은 3MW 정도이며, 주택용 태양광 3kW 설치 시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2년 안에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하며, 향후 20년 이상 전기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전기료 절감 등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만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서남부권 45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동부권 48억원을 투입해 1,169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남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추진하는‘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고령운전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남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 고령운전자에게 2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고령운전자 549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으며,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전년대비 15% 증), 2021년 191명(전년대비 66% 증)으로 연도별 반납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많은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쉽고 편리하게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인센티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부안군, 2022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50세 이상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차에 나누어 ‘2022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2022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1차> 동영상 편집과 인스타그램’, ‘<2차> 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앱’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카카오톡 사용법, 손쉬운 동영상 만들기, 인스타그램 사용법, 문자 200%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생활편의 앱 활용등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부안군에 거주중인 5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 모집 예정이며, 부안군청 5층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및 전화접수를 실시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평생학습팀(☎580-4214)또는 부안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화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니어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될것이다”라며 “앞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고원 명품수박’ 본격 출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하우스 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조공법인)을 통해 22일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림터널 수박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2일 첫 출하를 기념해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수박 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올해 수박 농사 작황과 수박 출하 기준 단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수박 농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는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신용빈 백운농협 조합장,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 등이 동행했다.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선별하고 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선출하 식재면적도 지난해 43ha에서 74ha로 늘어 72%가량 증가했으며 가입 농가수도 106농가에서 150농가로 42%가 증가하는 등 진안고원 수박의 기반이 점차 견고해지고 있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 등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배달의 민족 B마트도 신규 온라인 판매처로 확보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욱더 손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농가들이 정성 들여 키운 수박을 진안고원 명품수박 브랜드 이미지화 하는 데에는 엄격한 선별만이 비결이며,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되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수박 선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