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잼버리지원위원회, 세계잼버리부지·과정활동장 현장답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잼버리지원위원회(회장 오세웅) 위원 20여명은 28일 2023년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 직소천 등에 대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레잼버리가 취소된 시점에서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직소천 과정활동장이 완공되면 세계잼버리시 부안군을 찾는 5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상과정활동 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세계잼버리 영외과정활동장으로 사용될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청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내년에 청소년들이 청자를 빚을 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미리 맛보는 계기가 됐다. 오세웅 회장은 “우리 위원들이 세계잼버리 부지 등을 현장답사 함으로써 우려되는 문제점은 해소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농산물,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특별판매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전북 청정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28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23개 매장에서 전북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수박, 포도 등 제철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롯데마트 전주점에서 실시한 현장 판매행사에는 전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산지조공법인대표 등 10여명이 함께 전북농산물 홍보에 동참하며 자리를 빛냈다.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앞으로도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철 맞은 신선한 전북농산물을 대형유통판매장 및 전북생생장터,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마켓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예결특위·윤리특위 구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252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손중열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이 선출되었고, 위원에는 소태수·김길수·김정현·강인식·한명숙·오창숙 의원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제9대 남원시의회 첫 정례회인 9월부터 2021년도 결산 승인안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손중열 위원장은 “예산·결산에 대한 철저한 연찬을 통해 관행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예산을 찾아내고, 집행부에서 예산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염봉섭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숙자 의원이 선출되었고, 위원에는 윤지홍·오동환·김영태·김한수·이미선 의원이 선임되어 내년 6월까지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사하게 된다. 염봉섭 위원장은 “의원들 모두가 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을 꼭 준수하여 남원시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의원이 관련 규정을 위반할 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특산물지원센터 개‧보수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는 2011년 국토부 소도읍 사업으로 건립된 사업으로 장수한우 전문점을 비롯해 사과, 배, 토마토, 각종 가공품, 특산물 등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에는 60여 농가가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연중 4만 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어 장수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판매센터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협소하고 천장누수, 온·난방기 작동 불량, 전기설비 잦은 누전, 바닥 갈라짐 등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지만 시공 난이도가 높고 사업비가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장수군 대표 특산물지원센터 내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수군 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 확대로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지원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재정비해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중 안전한 우수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스마트팜 등 시설원예분야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스마트팜,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에너지 등 시설원예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총 4개 사업이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채소 화훼류 자동화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경우, 사전컨설팅을 함께 이수해야 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농협 APC·농업법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개폐기,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등 시설하우스 내 측고인상,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로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국고 융자는 고정(2%) 또는 변동금리가 가능하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해당 신청서류 및 제반서류를 구비해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사업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개 사업 모두 8월 25일까지다. 최장혁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농가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과 시설의 노후화 및 경영비 증가로 시설원예분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