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29일 제26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갖고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였고,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14명의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7개 부서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29일 김제시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해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조례안 3건, 기타안 5건 등 총 8건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1건은 부결, 7건은 원안가결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김제시의회 의원에 대한 첫 업무보고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을 통해 초선 의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선배 의원들의 풍부한 관록이 어우러져 집행부의 불합리하고 부적절한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김제시의 발전 및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재확산되는 만큼 재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개인 방역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X공사, 공간정보·친환경·ESG 등 신산업 창업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김정렬, LX공사)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 창업지원에 나선다. LX공사는 공간정보산업 성장환경 구축과 창업정책의 관심도를 높이고,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8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디지털트윈, 드론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전 분야 ▲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친환경·ESG 분야 ▲메타버스, ICT 등 신산업 등 세 가지 분야이다. LX공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5개 예비창업자(기업)를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에 3,000만원 등 총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예비창업자(기업)에게는 무상 창업공간, 컨설팅, 교육, 국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공간은 전주시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LX공간드림센터(전북)에 마련된다. LX공사 관계자는 “공모전 신청은 「LX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모전 관련 문의사항은 카카오채널‘LX공간드림센터’ 또는 LX공사 ESG경영처(063-713-1146)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실군,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응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에 나섰다. 임실군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및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 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군부대 집단발생을 예방키 위해 부대 내 확진자 동거 장병(생활관 동거인)에 대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이와 함께 정확한 지침 안내와 방역 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관내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및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관리 중이며, 3곳의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택 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 예약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50대 이상의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 11개소와 협의하여 입원환자 및 외래진료 환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동시에 4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며“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기계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기계 혁신제품인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오는 9월부터 무풍사과재배단지 등에서 농작물 수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조달청으로부터 농기계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 6대를 구입해 관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비치, 농장주(농원)에게 임대를 함으로써 사과수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는 과수원 작업과정에서 전정, 적과, 수확 등 원활한 고소작업과 함께 수확물 등을 운반할 수 있는 친환경 전동형 차량으로 경사지에서의 자동 수평유지, 차량정보 모니터링, 간편한 조작 등 스마트 기능이 부가된 농업용 기계다. 이에 따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각 농장주에게 고소작업차에 대한 임대가 가능하게 되면서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생산성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22일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용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및 홍보·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박각춘 군 산업경제과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둘 경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장주가 혁신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이 담보되고 농업생산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익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9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1조 8,509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2,479억원(15.5%)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중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생활 밀접 예산에 초점을 맞춰,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610억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5억원 등이 담겼다.  또한, 현안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면밀히 파악해 행정의 효율성 확보에 주력했다. 정부의 수도권 중심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을 반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 소멸 현상을 억제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양성 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임을 건의하는 ‘수도권 중심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오늘 의결된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철원 의원은 익산시의 무분별한 행정소송으로 인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 문제점, ▲이종현 의원은 쿠팡 물류센터 유치를 위한 익산시의 발빠른 대처로 물류 허브도시로의 도약,▲김진규 의원은 음식문화의 거리 문제점 및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