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국민연금공단과 ‘강한 경제’ 구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전주시정 목표로 내세운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전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9일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과 함께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글로벌 금융기관의 전주사무소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집적화가 시급한 과제인 만큼, 글로벌금융사의 전주사무소 유치 방안 및 금융기관 이전 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당위성으로 내세울 만큼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다. 우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찾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북혁신도시 내 금융기관 이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지니포럼(국제금융포럼) 등을 통해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민연금공단이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전주시에 향후 금융중심지 지정 및 금융기관 전주사무소 유치에 대비해 전북혁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우 시장은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복합시설로 조성 중인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혁신동 주민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도 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 추석앞두고 전주⋅완주 군부대 위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가 폭염속에서 화랑훈련 등을 하고 있는 전주⋅완주대대를 방문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에 따르면 9일 오전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 지회장단과 함께 지난 1주간 화랑훈련과 이번 주 부대집중정신교육훈련 등 작전과 교육·훈련으로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전주⋅완주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완주대대는 지난해 12월 전주대대에서 전주⋅완주대대로 통합되어 그 임무가 가중됐으나 대대장 권영준 중령의 지휘아래 전주와 완주지역 방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준 전주⋅완주대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완벽한 대비태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위문행사는 재확산되어가는 코로나19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인원만 방문, 장병 접촉을 줄이는 방법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순창군,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하계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올 한해 50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7월말 기준으로 소프트테니스 18개팀, 야구 8개팀, 테니스 2개팀 장애인 사이클 2개팀 등 총 30개팀 유치하여 순창군 방문 연인원 1만명을 달성했다. 8월에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꿈나무 선수팀 경남체육회 소프트테니스 선수팀 등 5개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예정으로 순창군은 시설 무상사용, 훈련 경비 보조금 지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전지훈련팀은 내년도 동계 훈련까지 예약하는 등 전지훈련팀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군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공설운동장, 팔덕다용도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스포츠마케팅팀의 밤낮없는 시설관리와 전지훈련팀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체 지침을 마련해 4개팀 13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발열체크와 방역 소독으로 지역 내 전파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육진흥사업소 양은욱 소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추진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대회와 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달 중 ‘제6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2022 추계 한국 대학 소프트테니스 연맹전’ 등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 반려산업 등 민선 8기 성공 이끌 핵심사업 중점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폭염 속에서도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과 민생현장을 챙기기 위해 폭염 속에서 ‘비지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민선 6기와 7기에 걸쳐 추진해 온 현안 사업들을 민선 8기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인‘섬진강 르네상스’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로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지난 8일에는 옥정호 권역 현안 사업들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운암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암 특화단지 조성(100.6억원)과 운암면 주민들 생계 대책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 개발(100억원)을 점검했다.   이어 9월 개통을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 막바지 공사 현장과 함께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250억원)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30억원)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조성(24억원) 등 붕어섬 개장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하운암쪽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45억원)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126.2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운종,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30억원)을 점검하고, 인근 카페 및 식당 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민생현장도 방문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9일에는 사선대를 방문해 ▲경관식재 및 경관조명 공사(5억원) 현지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대상지 등을 점검하고, 치즈테마파크에 추진 중인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 ▲유럽형 장미테마공원 조성(98억원)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인 로컬푸드(52억원)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힐링과 치유의 생태숲으로 전환 사업이 한창인 성수산을 방문해 ▲왕의숲 생태관광지 조성(72억원) ▲태조희망의 숲 조성(83.5억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원) ▲숲속야영장 조성(30억원) ▲자연휴양림 보완(50억원) ▲진입도로 정비(35억원) ▲상하수도 확장(40.3억원) 등 주요 관광지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셋째 날에는 반려산업의 메카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오수면을 방문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80억원)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세계 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원) 계획을 점검하고,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208억원) ▲임실군 파크골프장 조성(59억원)에 이어, 임실읍에 추진 중인 ▲임실군 반다비 체육관 건립(120억원)을 점검한다. 심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와 임실치즈-성수산-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이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망 강화 조치도 집중 점검해 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섬진강 르네상스를 여는 군정 중점시책과 핵심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수시로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상항을 세심히 챙겨,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권역 내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본 프로그램을 9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예비창업자 40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5개,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로, 총 6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투입해 권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회계 사항을 비롯해 창업 역량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소비자 반응조사, 퀀텀 비즈니스 스케일업 솔루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온·오프라인 소비자 반응조사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과 아이템을 검증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퀀텀 비즈니스 스케일업 솔루션은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정체 극복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디자인 및 마케팅, 인증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정부지원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강의를 운영했고, 사업 담당자와 선정기업 상호 간 긍정적인 시너지 유발 및 사업의 성공 수행을 위핸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창업지원단은 올해 예비 창업자에서 도약기 창업기업까지 전 주기적으로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IR 역량 강화를 통한 투자유치 및 이커머스 등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호남권의 우수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