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 과수농가 및 재해취약지역 긴급 현장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이 과수농가 및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펼쳤다.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은 12일 도농복합도시 특수 상황을 고려해 전주시 삼천3동 과수농가(복숭아) 및 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안전과 작황상황, 시설물 안전 등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일부터 폭우로 인해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재산·인명피해가 속출했고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해 실시된 안전점검으로 그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하고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개됐다.  이번 선제적 안전점검에는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임용환 국장, 전주시 농업정책과 강세권 과장,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용자 소장, 관계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최의원은 매년 태풍 등 집중호우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과수농가(삼천 3동)와 저지대 및 급경사지 등의 재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형열 의원은 관계부서에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번 집중호우로 타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도내 재해 취약지역과 농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재난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깨끗한 축산농장 7개소 신규 지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22년 2분기 ‘깨끗한 축산농장’이 7개소 신규 지정 됐다.    부안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군민에게 사랑 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가축사육방식 개선으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지정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축산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금까지 부안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98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번 7개소 신규지정으로 105개소가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AI·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저감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업이 되었으므로 군은 축산농가 핵심사업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으로 정하고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국토부 후보지 선정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국토부의 올 연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관련,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테스크포스팀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 오는 10월 중순까지 각 시·도로부터 국토연구원에 자료제출을 받은 후 서면평가와 사전질의서 작성 과정을 거쳐 11월 중 현장실사와 12월 중 종합평가를 토대로 올 연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가산단의 유치산업 적정성과 수요확보 가능성, 지역성장 잠재력, 부지개발 가능성 등 산업과 입지 등 2대 분야에서 세부 평가지표를 적용해 입체적인 평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군수는 이와 관련 “봉동읍 일원에 165만㎡(50만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계획은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선정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전담 TF팀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하는 등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최근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키 위해선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소경제로의 선제적 전환과 신성장 동력 창출이 필요하다. 이의 중심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있는 만큼 반드시 연말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선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문성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주관팀과 지원팀 등 관계자 10명 안팎이 참여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TF팀’을 구성해 국토부의 평가 대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환경과 교통,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에 대비하고 개발행위 허가 등 토지용 규제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개별부서의 협력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또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제안서 작성 시 자문과 검토 지원에 나설 ‘수소특화 국가산단 전문가 자문단’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할 경우 군은 수소기업 집적화와 탄소중립산단 시범 조성,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최적지론을 강조하고 있다.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수소 전문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는 데다 중앙집중식 수소연료전지 설치와 운영은 물론 국내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완주군의 주장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KIST 전북분원, 연료전지 센터, 수소저장용기 신뢰성 평가센터 등 수소경제와 관련한 인프라가 이미 확충돼 있다”며 “완주군의 장점을 잘 알려 정부의 최종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 지역민을 위한 ‘아름다운 노년, 행복한 인생’ 특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호)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 이성동 소장은 행복한 노년의 비밀과 행복에 관한 통설, 행복한 노년으로 살기 위한 6가지 실천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평생교육원 인문학 특강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특강은 이성동 고객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8월 19일 오후 3시 평생교육원에서 ‘아름다운 노년,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전북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063-288-0022)로 하면 된다.

군산시, 건설기계 정기검사 및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필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시행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지연 차량과 적성검사 미수검 건설기계 조종사에 대해 상향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정기검사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가 종전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고,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가산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고 과태료의 경우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건설기계에 대해선 검사 명령과 더불어 운행정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고, 검사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건설기계 직권말소까지 가능하다. 미수검 건설기계를 운행·사용한 경우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적성검사 또는 수시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시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는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31일째부터 3일 초과시마다 1만원이 추가되던 것이 5만원으로 인상되며, 최고 과태료의 경우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건설기계 정기검사 및 조종사면허 적성검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으로 검사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받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