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 생계보조비 수급수혜자 축하 및 격려 행사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가 6.25참전유공자 생계보조비 수급수혜자로 선발된 회원에게 생계보조비를 전달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는 11일 오전, 향군회관에서 `22 ~ `25년도 생계보조비 수급수혜자로 선발된 김00(93세), 양00(92세), 김00(90세)회원 등 세 분께 생계보조비 전달 및 격려행사를 가졌다.   향군에서 실시하는 ‘6·25 참전용사 생계보조비 지급’행사는 6·25전쟁 참전 향군회원중 가정형편이 어려우신 분을 공고해 단계별 선발심사와 가정방문(실사)·최종심사(市·道·本會 3단계)를 통해 결정된다. 이날 선발된 세분에 대해 8월부터 앞으로 3년동안 매달 소정의 생활보조비를 지원하는 향군의 뜻깊은 행사 중 하나로 전주시재향군인회는 생계보조비로 매년 54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계보조비 지급절차 등을 교육하고, 김순자 여성회장이 다과와 기념선물을 준비해 자리를 빛내줬다. 전주시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김용덕 회장의 선발수혜자 세분께 8월분 생계보조비 지급결정 통지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혜자분들의 건강상태와 가정형편, 애로사항 등을 소재로 환담 및 오찬을 같이하는 등 격려함으로써 봉사하고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향군의 위상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2023년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지도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3년 8월에 개최되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성공개최 준비를 위해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지원자를 공개모집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참가자 선발 대상은 부안군민으로서 관내학교 교사, 부안 관내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부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부안지역 스카우트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 등이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인원은 40명이고 과정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조례’에 의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초·중급 훈련으로 세계잼버리 개최도시 부안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1인 1텐트 사용 등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잼버리운영팀(063-580-4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10월 상급훈련을 끝으로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마무리하고, 23년에는 세계잼버리에 참여하는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미리 체험하는 잼버리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 금강도서관 개관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금강도서관이 42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18일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군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과보고와 건립 유공자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시설라운딩, 테이프커팅식,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함께 열렸다.  금강도서관(군산시궁포3로30)은 전세대가 함께하는 체류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101.55억원, 총좌석수 563석, 연면적 3,753㎡(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장서 2만 5천여권을 소장하여 지식정보의 전달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실시한 시범운영 운영기간 동안 일평균 1,000명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정식개관 이후부터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강도서관은 독서중심의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창조의 공간의 대표거점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금강도서관이 뉴노멀시대 지역사회 교육문화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자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군, 주거비 경감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2일(월)부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조건은 청년 본인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 700만 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512만 1080원)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 또는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적용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납부한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에 걸쳐 지급된다.  주택 소유자 및 전세 거주자, 지자체의 기존 월세 지원사업, 행복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마이홈포털과 복지로 누리집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지원 대상인지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 이경학 군 건축과장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층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 대상이 되는 청년이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 운영위원회 통해 현업 종사자 활용 교육 제안…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픈소스 GIS를 활용한 교육과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더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LX국토정보교육원(원장 윤동호)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지난 11일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현장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공간정보 중소기업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해 그간의 교육방향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재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8년부터 공간정보아카데미 운영에 참여해온 이민파 대표(망고시스템)는 “공간정보산업계가 성장하려면 공간정보아카데미와 같은 인재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교육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바람직한 상생 모델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14년부터 재직자 향상과정,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해 공간정보 기초부터 최신 기술 활용 실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210여개의 협약 기업 재직자들이 23개 과정 35회 교육을 3,000명 이상이 거쳐 갔으며,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교육생과 기업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채용예정자과정은 취업률 100%를 달성해 인력난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 인재 발굴과 육성이 시급하다” 이라면서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LX국토정보교육원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공간정보 디지털 인재 양성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