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연휴기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및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근무반은 도로 파손과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 ‘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ESG 경영에 앞장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자전거를 통한 따뜻한 사회와 친환경 사회 구현에 나선다. LX공사는 5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전거 기부 챌린지 ‘2nd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부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3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목표거리 5km를 주행하는 챌린지로 참가비 전액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참가자 1,500명의 참가비 전액에 LX공사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참가신청을 받고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라이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LX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더플백, 수분크림 등 6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소문내기 이벤트, 안전라이딩 캠페인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한편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자전거 기부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사회,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LX공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매년 확장·발전시켜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원시, 풍성한 한가위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시민들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이웃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실과소·읍면동 전 부서가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약 1,500세대를 대상으로 성금 및 성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되기 쉬운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계층 191세대에 세대당 10만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동북교회에서 저소득 세대를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남농영농조합에서 사랑의 백미250포(4kg)를 기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스한 기운이 모두에게 전해져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돕기 후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620-6333)을 통해 문의·접수할 수 있다.

이종섭 장수군 의원,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근거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8월 31일 제34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은 이종섭 의원의 첫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관내 발생한 화재로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에 따라 부분소일 경우 최대 200만원, 반소일 경우 300만원, 전소일 경우 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을 발의한 이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 2022년 공동주택 안전大전환 집중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주민 생활 밀접시설인 공동주택 하이안아파트 외 29개소에 대해 2022년 안전大전환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집중점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종택 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소방시설 등 분야별 점검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화재 등 재해·재난 사고 발생 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민·관합동반 구성을 통해 입체적인 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집중점검 기간 내에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개선 사항이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에서 시행하는 점검 외에 군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도록 세대별 가정용 자율점검표도 배부하고 있다. 김종택 부군수는 “공동주택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생활 밀접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