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내년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인사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의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적극 동참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1일부터 선거위탁 개시와 함께 기부행위가 제한됐으며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는 조합원 등에게 금품·음식 대접 등을 포함한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 다만, 선거법에 정한 직무상 행위, 의례적 행위, 구호적·자선적 행위 등은 예외로 둔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께서도 함께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2015년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다.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22일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명진 의원, 부위원장에 이루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는 오는 11월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며, 군청과 소속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명진 행감특위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목적과 군민이 행복한 군정방향 제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루라 예결특위 부위원장은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잘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진안군의회 원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완주군,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경영능력향상을 위해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비봉면 농가 1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지원을 통해 딸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전용 포장상자 제작과 딸기하우스에 다겹보온커튼 및 포그시스템을 설치했다.  농가는 이를 통해 딸기의 품질 및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을 위해 차별화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소득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품고가역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2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제2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위원회(위원장 마화룡)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마화룡 위원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이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기간이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예산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순창군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지원 전면중단 발표에 대해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순창사랑상품권 예산 국비 지속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성용 의원은 “순창군은 지방재정이 매우 열악한 지방소멸 위기지역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국비 지원 중단 시 순창군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갈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지속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전북도지사에 현안사업 지원 건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군 행정력을 집중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최군수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악취저감사업 지원비율 차등 지원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등 4개 현안사업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최 군수는 낙후된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상생을 위해 장수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역인 ‘금남호남정맥 신광재’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에 포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금강상류지역의 주된 수질 오염원 제거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저감 사업의 도비 지원 비율을 상향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장계면 행정복센터 신축으로 대민행정 서비스를 높이고,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극복을 위한 장계면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 주요현안 사업 추진과 금강상류 수변구역 주민의 애로사항 해소는 장수군의 필수과제”라며, “과제 해결을 위해 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