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가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지난 29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군이 국회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수군이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23년도 중점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추가설치사업(59억원)▲용성전승관 건립사업(70억원) 등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국회단계에서 사업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의료재정 작년대비 1억9천5백만원 절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진료비는 내리Go, 건강은 올리Go’라는 의료재정 절감을 위한 격려품(인센티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격려품 구성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라텍스 스트레칭 밴드, 손 지압기, 종합 비타민’을 넣어 제작했으며 전년 대비 진료일 수, 진료비(기관부담금), 의료기관 이용 수 중 한 항목이라도 절감 효과가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두 차례(10월, 11월)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격려품 지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의료급여 수급자는 동일상병으로 여러 의료기관 방문, 약물중복 처방 등 비합리적 의료 이용에 따른 의료급여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선정했다. 의료급여관리사가 6개월 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복약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실시해 전년 대비 진료일수(1월부터 10월까지) 63,621일→55,737일(7,884일 감소), 진료비(기관부담금) 6억4천7백만원→4억5천2백만원(1억9천5백만원 감소), 의료기관 이용 수 1,171개소→948개소(223개소감소)로 절감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유형별 맞춤 사례관리를 추진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을 시행하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간호사 자격과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의료급여관리사 5명(공무직)을 채용해 삶의 질 개선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2022년 농막 실태조사’ 집중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주거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농막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막이라는 명목으로 가설건축물 신고 후 전기 가설, 상수도 및 정화조를 설치해 농막의 목적과는 다르게 주거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설에 대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이용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막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따라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로써 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로 설치돼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따라 시는 가설건축물 신고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15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결정하고 면적기준(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 주거목적 및 전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시는 농지법 위반사항을 검토해 원상복구 명령, 사법기관에 고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배세근 시 농정과장은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사실 조사하여 농지불법전용 단속력을 강화하겠으며, 농막의 목적외 사용 방지로 농지 관련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북익산농협, 한방진료 등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 북익산농협(조합장 장복식)은 북익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30일 행사에서는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의료진이 의료상담과 침·부항·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장복식 조합장은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익산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전주시설공단, ‘기술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 직원들이 기술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 수영장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 소속 기술직 직원 10여 명은 최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홀몸 어르신의 집 2곳을 찾아 누전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낡은 조명을 새 LED 등으로 바꾸고, 낡은 스위치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창고나 대문 앞 등 조명 사각지대에 LED 등을 새로 달았다. 낡은 전기 분전함도 새것으로 바꾸고, 무분별하게 분기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기술직 직원들의 고유 기술을 십분 활용한 기술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공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