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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취약계층 이송비 지원…응급상황 비용 부담 경감

정읍시, 취약계층 이송비 지원…응급상황 비용 부담 경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의료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차량(의료기관·민간이송업체 구급차)을 이용한 응급환자의 이송 경비를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65세 이상)로,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표시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대리인이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서 및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시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이송비를 지원함으로써 응급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송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63-539-6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김제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18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2025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 200인 미만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분야는 근무환경 및 복지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작업장 시설(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이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개보수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2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분야 11건, 복지편익 개선분야 9건을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김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확인 등을 통해 검토한 후,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전주청년만원주택 현장 점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전주청년만원주택 현장 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가 13일 전주 청년만원주택사업과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형배 위원장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청년만원주택으로 사용 할 효자동 빌라단지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파악했다. 청년만원주택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82호를 시작으로 미혼 청년(19~39세)에게 한달 임대료 1만~3만원과 보증금 50만원 조건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박 위원장은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부담없는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주거환경 개선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무주군, 주거환경 개선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올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5억 8천여 만 원을 투입해 주택 310동과 비주택 50동, 지붕개량 51동 등 총 411동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대상)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슬레이트 주택 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창고와 축사, 공장 등 비주택 지원비용은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정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주택 지붕 개량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군 환경과 자원순환팀 안병량 팀장은 ”지원 대상은 건축물 면적, 그리고 다른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이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및 준비 서류(신청서와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에 관한 문의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환경과(063-320-2337)로 하면 된다. 

임실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불꽃 향연…올 한 해 풍년 기원!

임실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불꽃 향연…올 한 해 풍년 기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을 비롯한 각 읍면 일대에서 화려한 불기둥이 솟아오르며 장관을 이뤘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에 삼계면 박사마을과 오수면, 청웅면,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지사면 등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치러졌다고 13일 밝혔다. 삼계면 박사골에서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불꽃축제 행사가 개최됐다. 달집을 태워 액운을 날리고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 삼계면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고유풍속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계면 청년회(회장 김진환)와 방범대(대장 박정희)에서 주관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600여명의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다 함께 민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과 삼계면 농악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북도립국악원 국악 공연,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불꽃축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관현악 합주, 창작무용, 민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녀회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어르신들, 관람객들에게 대접하는 등 훈훈하고 넉넉한 정월대보름 축제가 됐다. 이날 임실군은 삼계면을 포함해 7개 읍‧면에서 농악 마당과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별개로 사회복지법인삼동회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성)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효나눔 한마당 행사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필봉농악의 신명 나는 공연이 진행됐으며, 임실군 여성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오곡밥 음식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전통 놀이를 진행해 대보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공연도 보고, 오곡밥 음식도 먹고, 체험활동을 하며 한해의 풍년을 기원했다”며 “최근에는 대보름 분위기를 느낄 일이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보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굿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여 행사 준비에 애쓴 면민들께 감사하다”면서 “그 간의 힘들었던 일이나 쌓인 액운은 활활 타는 달집과 함께 다 날려 버리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