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국민임대아파트 보일러 교체…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전북개발공사, 국민임대아파트 보일러 교체…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전북개발공사, 국민임대아파트 보일러 교체...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사진*전북개발공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오는 12월 2일부터 전주평화 지안리즈아파트와 익산송학 지안리즈아파트의 세대 보일러 교체공사를 시작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준공 후 18년이 경과한 전주평화 지안리즈아파트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일반보일러 적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입주민의 난방비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 세대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준공 15년 차인 익산송학 지안리즈아파트는 콘덴싱 보일러 설치가 불가능한 일부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에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함으로써 입주민의 난방비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후화된 국민임대아파트의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일러 교체 사업은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주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