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 유일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한 계획을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최대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생활권이란 공공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범위의 1개 또는 그 이상의 읍·면·동이나 여러 개의 마을로 구성한 지역으로써 군은 사업대상지를 보안‧진서‧줄포면이 속한 남부안권으로 선정하고 ‘지역가치 재발견으로 지역소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부안권 지역 주도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지역자원 브랜딩, 주민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역 활력 창출, 주민 정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주도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도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고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코로나19 결식 우려 어르신 위한 방안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체식을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영수 군수는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경로당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결식 어르신들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무료경로식당 운영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두 가지로 무료급식을 지원해 왔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영양공급, 건강유지 등을 위해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 대상자를 121명에서 281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도시락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은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북 최초로 노인 무료 급식 단가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군은 향후 경로당 폐쇄가 3월까지 연장될 경우 경로당 특별 냉난방비를 식사 대용 품목비로 한시적으로 사용해 떡, 도시락, 기타 간식 등 가정에서 쉽게 취식 가능한 대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것은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라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시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 저금통 변신 ‘랜디’…토이어워드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캐릭터 랜디를 활용한 굿즈로 홍보역량을 인정 받았다 LX공사는 지난 21일 한국완구협회에서 주최한‘제8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LX공사 캐릭터 랜디를 주인공으로한 ‘랜디 저금통’이 공공캐릭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X공사의‘랜디 저금통’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의 협업 홍보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수상 무대에 서게 됐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완구시상식으로 완구 개발 및 기획, 디자인,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울러 수상작에게는 ‘토이어워드 인증마크’를 부여해 우수성을 보증한다. LX공사는 지난해 캐릭터 굿즈 뿐만 아니라 ‘창작 동화책’,‘카카오톡 이모티콘’, ‘웹툰’, ‘유튜브 콘텐츠’등 캐릭터 랜디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LX공사 이종락 홍보처장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토이어워드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캐릭터 홍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X공사는 지난 2020년 ‘제6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도 ‘랜디 봉제인형’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주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을 실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선정과 실시설계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진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85건에 22억 원, 2021년에 72건에 16억 원의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102건에 20억 원의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이후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적극 집중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내 택시기사 찾아 대선 투표 참여 당부….

▲사진*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22일 이재명 당선을 위한 서울·경기 지역 전화걸기 캠페인에 이어 전주시내 택시 기사들을 만나 대선 참여를 요청하고 고충을 듣는 등 투표 참여 운동을 펼쳤다. 이날 유 부의장은 전주역을 비롯해 시내 택시 승강장 등을 찾아 “이번 대선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택시 기사들의 처우 개선에 행정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반드시 찾아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택시 기사들은 한결같이 “이용객이 너무 줄어들어 노는 차가 부지기수”라며 “택시 기사들의 삶의 질 또한 수년 넘게 변한 것이 없다”고 토로한 데 대해 “기사님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라며 “교통체증이나 택시 정류장 부족, 택시와 시민들의 거리를 멀게 만드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부의장은 “택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중요한 홍보 매체라며 나라가 과거로 회귀하지 않게 재대로 된 사람을 뽑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