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행정이 지속 정책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13만5천장의 KF 마스크를 각 읍‧면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지난해 4월 첫 마스크 배부를 시작으로, 8월과 12월, 올해 5월과 9월에 이어 이번에 6번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방역과 차질 없는 접종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마스크 지원과 대 군민 예방 홍보 등 지속적인 방역 정책 추진에 힘입어 도내에서는 가장 낮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2020년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저소득층 명절 임실형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과 운수종사자 지원, 농특산물 판촉 홍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 심 민 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돌파 감염에 따른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연말연시 모임과 타지역 방문 자제 등 적극적인 개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최훈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수료식 유튜브 중계…교계 안팎 주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도 수 증가가 2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만8,838명(국내 1만 1,162명, 해외 7,6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전면 비대면 예배·모임을 시행 중이란 점에서 이러한 성도 숫자의 증가는 교계 안팎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 정오부터 진행되는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교육 기관으로, 무료로 성경 전권을 교육하고 있다. 수료 후 개인의 선택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할 수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만 8,382명이 수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에도 온라인으로만 3만7,220명이 성경교육 과정을 마치고 신천지예수교회로 정식 입교한 셈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튜브 등으로 다양한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성경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오는 26일 정오 유튜브로 중계되는 수료식을 통해 종교계의 쇠퇴 속에 신천지예수교회가 왜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해양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무주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도적으로 민주평통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입법 활동을 통해서도 열정적으로 남북 교류협력 노력을 펼쳐 국민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8년 ‘무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당시 남북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남북 간 화해 기류를 뒷받침하고, 무주군과 이북지역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노력했다. 이해양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태권도와 조선왕조실록 사고지인 적상산·묘향산 등 무주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간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키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의 통일은 국민적 공감대의 확산과 작은 것부터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실현 노력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민족의 소원인 평화통일 기반과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순창군, 다문화, 맞벌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올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군은 기존 집합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원격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최대화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이다. 올해 다문화자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직업체험 및 학업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꿈을 그리는 웹툰교육, 진로·진학 1:1컨설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은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 내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상담 비중을 높이고 사례관리까지 연계해 개인 및 가족의 역량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9년 통합센터로 출범 이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2019년 170건, 2020년 199건, 2021년 243건을 지원해 매년 약20% 정도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선제적 대응해 ⧍ 마을학당 운영 21개반 67명 ⧍ 부모역할지원 178명 ⧍다문화자녀 스피치 아카데미 5개반 50명, 스피치대회 1회 ⧍ 다문화인식개선 403명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 661명에게 버섯, 마스크, 송편 등의 만들기 키트와 행복밥상, 전래놀이 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사업도 새롭게 시도해 작년 6,440명대비 4배 증가한 2만5,76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That’s What friends are for(친구 좋다는게 뭔데)” 시사회와 연계한 차별화된 시도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타 지자체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시기에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실질적이고 꼼꼼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전북도의회, 지역밀착 의정활동·대안 제시 활발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2021년 한해동안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제도를 정비하고 현장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위협받은 일상회복을 위해 복지제도를 확충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등 제도마련에 힘썼고, 도민안전망 확보와 자치경찰제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활동도 벌였으며, 정부의 대규모 SOC사업에 지역 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도의회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대비해 조직과 제도도 정비했으며, 올해초 신설된 입법정책관실을 중심으로 지역밀착 자치법규 발굴과 예결산심의 전문성도 높였다. 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위원회별로 정리한다.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오, 부위원장 이한기, 김기영 김명지 김이재 김정수 김종식 나인권 이병도 이병철 홍성임 의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회기운영과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 청렴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와 복무, 후생복지 등을 규정한 조례 제·개정안 24건을 심사하는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준비하는데 집중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상임위를 결정하고, 공공기관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오평근) 3기를 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의회운영에도 힘썼으며,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년 예산안 심사도 심도깊게 살폈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 부위원장 김이재, 김기영 김대중 박용근 성경찬 홍성임 황의탁 의원)는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핵심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사, 도정질문, 5분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펼쳤다. 청년정책 및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 민생특별사법업무 확대 등을 위한 기구 신설과 소방 현장 인력 확충 등의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꼼꼼히 살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전라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심의했다. 전북도 예산이 투입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현장 확인을 통해 부지의 적정성 등을 따져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등 13건을 통과시켰으며,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등을 제정해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소방 관련 시설 및 인원을 확충해 도민안전망 확보에 노력했다. ▲환경복지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 부위원장 이병철, 김대오 김만기 나기학 진형석 황영석 의원)는 올해 환경개선과 저출산·고령화 등의 복지문제 해결, 코로나19 극복에 힘썼다. 환복위는 특히 코로나19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의했으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직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노인계층에 제공되는 돌봄서비스가 축소되지 않도록 급식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도민을 대변하는 성명서 및 건의문 채택도 활발했다. 수술실 의료사고 대응 및 환자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수술실CCTV 설치 법령 국회 상임위 통과 환영 성명을 냈으며, 군산항 물동량 증가를 위해 전자상거래 특송화물 통관시설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새만금 지역에 행정구역 분쟁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새만금행정협의회 역할을 주문했고, 수질개선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제정 및 거버넌스활동이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동거 고독사 개념을 전국 최초로 반영한 ‘전라북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 부위원장 나인권, 국주영은 두세훈 이한기 정호윤 최훈열 의원)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주력했다. 도내 전역에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 농가 보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도민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와 농축수산업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수소산업 기반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5분 발언을 통해 수소산업 전담 인력 양성과 충원을 위한 대학원 및 대학교 교육과정 신설을 촉구했고, 수소위원회 설치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 벤처기업 육성 조례’와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조례’를 제정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도내 기업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및 부당한 공동행위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정비에 힘을 기울였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 부위원장 이병도, 김명지 오평근 조동용 최영규 최찬욱 한완수 의원)는 올해 확정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관리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협력해 건의활동을 벌였다. 이에따라 전라선 고속화와 대구-광주 달빛철도 등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국도․국지도 건설관리계획에는 노을대교를 비롯한 8개 사업이 포함됐다. 2020년 발생한 수해 복구 및 예방활동도 지속했다. 복구사업 점검 결과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가 심각해 역대 최대 규모인 도비 85억원을 편성하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댐 하류지역 피해원인 조사결과 문건위 조사 보고서에서 지적한 대로 인재로 밝혀지면서 피해 주민들이 배상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 부위원장 김정수, 강용구 김종식 박희자 최영심 최영일 의원)는 학생들의 학습여건과 교육환경 개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5분 발언 등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육격차 해소와 무상교육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전북형 뉴딜교육 시행도 제안했다. 학생들의 심리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위기학생 심리 치유지원 조례’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학생 흡연·음주 등 오남용예방교육 조례’등도 제정했으며, 코로나19로 학습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제한하는 법안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교육위는 교육정책의 실효성 등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의정활동도 활발하게 벌였다. 남녀공학 및 통폐합 추진 학교를 찾아 살피고, 도서관과 조리실 등 학교내 주요 시설점검에 나서는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