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지난 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리축제의 마스코트인 자원봉사자 ‘2022 소리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따르면 100여명의 소리천사들과 소리축제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은 ‘프로젝트팀 S.E.’의 미니공연을 시작으로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헌신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소리천사의 선서가 이어졌다고 5일 밝혔다. 이후에 진행된 팀 별 및 전체 교육, 릴스 이벤트 영상 관람 및 시상식, 축제와 관련된 게임 이벤트, 단체사진 촬영 등 풍성하게 꾸려졌다. 소리천사들은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인 발대식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이후 기획팀, 홍보팀, 행사팀 등 각 팀의 업무가 공식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이들은 축제 기간인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2022 소리천사는 지난 6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소리천사들은 7월과 8월 사이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세부교육 등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성실히 수행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소리천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매해 축제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소리축제가 여러분에게 소중한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 2022년 09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태풍 대비 준비상황 및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5일 제11호 태풍‘힌남노’근접에 따라 침수우려지역인 전주시 진북동 어은·도토리골 일원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태풍 북상 대비해 지난 4일 선제적인 피해 예방 대응과 부지사, 실국장과 함께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데 이어 5일에는 직접 현장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지휘한 것. 김 지사가 방문한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어은·도토리골 일원은 집중 호우시 전주천 수위상승으로 홍수위보다 낮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현재 580가구 1,500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4년부터 ’18년까지 165억 원(국82.5, 도33, 시49.5)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5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1.06km를 신설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도토리골 급경사지 정비지역은 재해 위험도 평가 결과 D등급으로 반지하·지하 형태 주택이 밀집돼 집중호우시 붕괴와 침수위험이 존재했다. 이에 ‘21년 사업비 82억9천2백만 원(국 4,146, 도 1,658, 시 2,488)을 투입하는 공사에 착공해 ’23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23년까지 32세대 주민 전원을 이주해 주민들의 위험을 해소하는 동시에, 비탈면 낙석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번 태풍은‘03년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매미’보다 강력하고 남부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도-시군-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유지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는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적정수준보다 과할 정도로 대응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추석이 임박한 만큼 농축수산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해 도내에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 초집중해 태풍보다 더 강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4일 14개 시군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도 관련 부서 및 14개 시군, 유관부서와 함께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태풍 진행상황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비상 2단계 발령 등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해 도민에게 국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태풍 이동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태풍 대비 준비상황 및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5일 제11호 태풍‘힌남노’근접에 따라 침수우려지역인 전주시 진북동 어은·도토리골 일원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태풍 북상 대비해 지난 4일 선제적인 피해 예방 대응과 부지사, 실국장과 함께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데 이어 5일에는 직접 현장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지휘한 것. 김 지사가 방문한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어은·도토리골 일원은 집중 호우시 전주천 수위상승으로 홍수위보다 낮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현재 580가구 1,500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4년부터 ’18년까지 165억 원(국82.5, 도33, 시49.5)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5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1.06km를 신설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도토리골 급경사지 정비지역은 재해 위험도 평가 결과 D등급으로 반지하·지하 형태 주택이 밀집돼 집중호우시 붕괴와 침수위험이 존재했다. 이에 ‘21년 사업비 82억9천2백만 원(국 4,146, 도 1,658, 시 2,488)을 투입하는 공사에 착공해 ’23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23년까지 32세대 주민 전원을 이주해 주민들의 위험을 해소하는 동시에, 비탈면 낙석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번 태풍은‘03년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매미’보다 강력하고 남부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도-시군-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유지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는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적정수준보다 과할 정도로 대응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추석이 임박한 만큼 농축수산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해 도내에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 초집중해 태풍보다 더 강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4일 14개 시군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도 관련 부서 및 14개 시군, 유관부서와 함께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태풍 진행상황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비상 2단계 발령 등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해 도민에게 국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태풍 이동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태풍‘힌남노’관련,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상황관리”당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 북상에 따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3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7일 한반도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바다와 육지 모두에서 시설물 파손,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봉업 부지사는 먼저 3일 관계기관 대책회의(행안부장관 주재)에 참석해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 전망, 중점관리사항,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도 재난상황실에서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전라북도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정위치 근무 등 상황관리 철저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주요 당부사항으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별(도로, 하천, 산사태, 저수지, 재해위험지역 등) 일제점검 및 안전조치를 지시하였고, 선박 인양·대피 철저, 수산 증·양식시설 사전점검, 낙과·벼 도복 대비 농작물 지주시설 및 비닐하우스 유인·고정,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도 강조했다. 또한, 기존 피해시설 및 지역(’20년, ’22년 수해)에 대해 재난문자(CBS), 마을방송,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 재난상황 안내 및 도민 행동요령을 홍보해 재피해 방지를 주문했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 대비 강화, 필요 시 주민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 자율방재단, 이장 및 담당 공무원이 협력하여 선제적 예찰과 안전관리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에 만전을 기할 시점에 강력한 태풍이 상륙하여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 사전 제거, 예찰 활동 강화 등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원택 의원, 농가 사료 가격 안정 위한‘부가가치세법’개정안 대표발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축산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사료 생산비 안정화 법안이 발의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이 농·축산인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부가가치세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사업자가 면세농산물을 공급받아 이를 제조·가공하여 과세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면세농산물 구입시 실제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없지만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의제하여 공제해 주는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를 두면서 음식점업, 식품제조업 등 업종별로 그 공제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정 및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사료의 원료가 되는 곡물 및 조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사료를 생산하는 사료제조업을 경영하는 사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고, 축산 농가 역시 사료 가격의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소득감소, 폐업 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원택 의원은 곡물 등을 사용해 사료를 생산·판매하는 사료제조업체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해, 사료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소 할 수 있도록 해 사료가격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택 의원은 “곡물 및 수입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생산비는 증가하나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농가소득 감소 우려가 매우 커, 농가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한 생산비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