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군의회, 제35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제351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군립공공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본회의를 휴회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중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을 통해 주요사업장 13개소(장수 3, 산서 2, 번암 2, 장계 2, 천천 1, 계남 2, 계북 1)에 대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과 추진성,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 종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어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완주군, 국내외 전문가 국제관광자문단 구성…글로벌 관광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관광자문단을 출범하고 한중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중 공동협력 관광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8일 오전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11명의 국제관광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향후 한중 관광분야 이슈의 상호 공유와 인바운드 여행상품 발굴 자문, 양국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촉된 국제관광자문단은 중국 연타이남산대 종루 교수와 하남과기대 오정 교수, 삼강대 왕려 교수, 옌청공과대 유적·한쌍빈·오염위·주원정 교수, 주단단 한중지역관광연구회 사무국장 등 중국 측 전문가 8명과 우석대 황태규·김장근·이덕우 교수 등 한국 측 3명이다. 이들은 우석대 한중지역관광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중국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중국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 적극 대응 등을 위한 지역의 전문가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국제관광자문단은 특히 한중 지역 간 관광·문화 협력 방안 연구를 포함한 중국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제관광자문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완주군은 BTS 로드 등 젊은 세대 중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이 많은 만큼 중국 관광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글로벌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염위 옌청공과대학교 교수는 “천혜의 만경강 등 여러 관광자원을 가진 완주군의 국제관광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국인 특성에 맞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집계를 기준으로 총 432만503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23만5,316명) 수준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기 시작했던 2021년(153만8,660명)에 비해 지난해 관광객 수가 2.8배나 급증하는 등 완주군 관광수요가 타 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올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한편 한중지역관광연구회는 한국과 중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모임으로, 옌청공과대 등 중국 관광학과 중국인 교수 출신의 우석대 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 재학·수료생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고창군,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다문화 이해 강사 파견사업, 주정차 질서 확립 계도 사업, 도시공원 미관 조성사업으로 3개 사업 총 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해 4대 보험에 가입함은 물론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로 조건 안내와 소양 교육 또한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45세이하 청년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중 65세 미만은 주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지급,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별도지급된다.  이영윤 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군산해역에 맞는 양식품종 연구로 고부가가치 신품종 전환을 위해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 양식어장의 잦은 질병 피해로 이를 대체할 신품종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옥도면 고군산해역 적정 양식품종에 대한 시험 연구와 고부가가치 신품종 전환을 위해 가비리 치폐를 입식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억원을 투입해 적정 신양식 품종 전환을 위해 가리비를 비안도, 선유도에 치폐입식 했으며 올해에는 방축도에 가리비 60만개 치폐 입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위탁을 채결했으며 신품종 양식어장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우리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있다”며 “군산 지역 어민의 소득 수입원과 수산자원의 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리 동네 세무사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 전문가에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무료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마을세무사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팩스로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남원시에는 2명 마을세무사가 위촉되어 상시 활동 중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은숙 세무사(죽항동, 636-0780) 및 김창렬 세무사(향교동, 625-2200)에게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마을세무사 뿐만아니라 납세자보호관, 선정대리인제도를 함께 운영 하여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란 일상의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