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고원시장·청년몰 동행세일..

진안 고원시장·청년몰 동행세일..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 고원시장과 청년몰이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행사 추진을 위해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사기간 중 고원시장과 청년몰을 방문하면 품목별 10~50%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푸짐한 경품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형TV, 김치냉장고, 테블릿PC, 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비롯해 청년몰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원시장의 경우 1만원이상 구매 시, 청년몰은 금액에 상관없이 영수증 제출 고객에게 경품권을 배부한다. 

경품추첨은 7월 9일(고원시장), 7월 14일(청년몰)에 각각 진행한다.

고원시장상인회는 기간 중 장날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놀이 체험과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김정오 고원시장상인회장은 “시장방문 고객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재난지원금 효과에 이어 동행세일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이 모처럼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이 참여해 최대 50%까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