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CS혁신 활동…고객소리에 귀 기울인다

전북대병원 CS혁신 활동...고객소리에 귀 기울인다
▲사진*전북대병원 고객 초청 간담회ⓒ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고객만족)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인권지원실을 중심으로 CS혁신팀 운영, CS교육, 고객과의 대화 등을 통한 CS혁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9명으로 구성된 CS혁신팀 운영은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병원 현장을 관찰하고 직원 및 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활동한 혁신팀에서는 고객들이 진료과와 검사부서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연결통로 중앙 바닥에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환자경험을 통한 개선활동으로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CS교육은 직원들의 자기계발 능력을 강화하고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신입직원은 물론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 및 특강, 찾아가는 강의 등의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 희망자나 부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CS 교육에서는 기본예절 및 응대방법과 환자경험에 대한 이해, 감정코칭과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CS혁신활동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다”며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관찰 및 체험을 담은 직원들의 의견을 담아 더 나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