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한기 활용‘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

임실군, 농한기 활용‘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
▲사진*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농한기를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봉사서비스를 펼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사용 전후 점검을 통해 고장원인과 현장조치 요령, 수리·정비, 현장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일 지사면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권역별 임대사업소, 농업인상담소 및 면사무소 등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읍면별 1회씩 총 12회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현장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인력 2명이 한조가 되어 읍면을 순회하면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현장에서 발생한간단한 고장을 농가들이 직접 자가정비할 수 있는 정비기술을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서 고장 수리시 부품 1만원 미만은 무상수리 되고, 초과된 부품비용만 농가가 납부하면 농기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병행하는 농기계 현장 수리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