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재외동포재단, 한국YMCA전국연맹 재외동포 청소년교류 전북 초청사업 운영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재외동포재단, 한국YMCA전국연맹 재외동포 청소년교류 전북 초청사업 운영
▲사진*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재외동포 청소년 전북 초청ⓒ전주시 소비자저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YMCA전국연맹과 전주YMCA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청소년교류 전북 초청사업이 지난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1일부터 4일까지 추진된다.

청소년 교류행사는 15개국(미국, 중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100여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전라북도 중고생 50여명 및 홈스테이 학부모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전북도 가정에서 2박을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한민족공동체 구현과 더불어 전라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내 청소년들에게 국제 청소년 친선교류 기회제공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에서 협약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북으로 유치한 사업이다.

또한, 도내 학교에서의 학습체험과 한국어·한국역사·태권도 강좌수강,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입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한식문화 체험, 천렵 창포물 머리감기와 같은 농촌문화 체험, 도내 주요명소 탐방을 실시하고,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홍보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전북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재외동포재단,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재외동포 청소년을 전통문화 1번지 전라북도로 초대로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는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전북 청소년에게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