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연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6일간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 멋 원데이클래스 1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원데이클래스 1일 체험은 ‘비짓전주’ 유튜브에 소개된 전주 멋 체험 콘텐츠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백드롭 페인팅 △가죽꼬임지갑 △캔들만들기의 세 가지 클래스가 매일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 관광 SNS(비짓전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를 위해 원데이클래스 참여 후 완성된 작품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1층 관광안내소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비짓전주 SNS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주 멋 체험 원데이클래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만큼 추석 연휴 꼭 전주를 방문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2023년 추석메세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023년 추석메세지를 전했다. 다음은 서 교육감 추석메세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가위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아시는 대로 올여름, 교육현장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폭력은 오히려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돌이켜보면 추석 한가위는 내가 아니라 가족,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명절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생각했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살아났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노고가 매우 크셨습니다. 한가위 명절과 모처럼의 긴 연휴를 지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빕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절 올립니다.

익산시, 대한민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조례 제정공포!…사업 운영 안정성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명문화했다.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마을자치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지역 농촌을 국내 대표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고 27일 밝혔다. 조례 내용은 마을자치연금 사업 신청 등 사업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지급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사업의 안정적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난 2021년 전국 제1호 익산 성당포구마을을 기점으로 농촌지역 마을자치연금은 완주군 도계마을이 제2호로, 익산 금성마을이 제3호이자 익산시 제2호 마을로 추진된 바 있으며 현재 익산 두동편백마을을 제4호 마을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자치연금 노하우 전수 및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전국적 확산거점 역할을 하는‘마을자치연금 연수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익산시가 마을자치연금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을자치연금이 전국 농촌에 긍정적 영향을 퍼트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연금 사업은 지속적인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전북교육청, 2024년도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세 통학버스 임차 용역 계약을 위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원가 구성안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원가계산 용역기관에 전세 통학버스 임차료에 대한 기초예정가격 원가계산을 의뢰, 산출된 용역원가계산서를 토대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해 표준 원가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용역원가의 적정성·신뢰성·공정성을 확보하고, 계약상대자에게는 적정 원가를 보장해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전세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주요 항목으로는 재료비·노무비·경비 등 표준비용을 산출했고, 차형별(25인승·34인승·45인승), 1일 운행거리 및 운행시간에 따라 각각 달리 적용한다. 전북교육청은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안내를 위해 교육지원청 통학차량, 계약업무 담당자 회의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타시도교육청에서도 전세통학버스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을 위해 우리교육청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이번 표준 원가 구성안 마련으로 전세 통학버스 운영기관의 업무를 경감하고, 전세통학버스 계약의 신뢰성·공정성·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버섯사관학교에서 재배 육종기술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버섯 귀농인을 돕고 민간 육종가 양성을 위해 ‘2023 버섯사관학교’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연다.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버섯 육종교육은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육종뿐 아니라 버섯으로 귀농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버섯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기존 육종 외에 재배기술 교육도 마련했다. 버섯 재배 교실은 재배 교육은 귀농인이나 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7일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버섯 재배원리’와 ‘병 방제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현장 전문가와 버섯 귀농인, 귀농 상담가를 초청해 실용적인 재배기술과 안전하게 귀농하는 요령을 공유한다.   버섯 육종 교실은 육종 교육은 버섯 재배경력이 있고, 품종을 실질적으로 개발할만한 시설과 의지가 있는 재배 농가 또는 종균배양소 관계자 등으로 한정해 18~19일 인삼특작부 신육종재배연구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버섯육종 실전’ 등 이론과 ‘포자 수집과 조직배양’ 등 실습 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육종의 근본이 되는 균(원균) 관리 방법부터 균주 교잡과 교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미경 관찰, 고체, 액체, 곡립 종균(씨균)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버섯사관학교 참가 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재배 교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되고, 최대 100명으로 제한한다.  육종 교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팩스(043-871-5702) 또는 전자우편으로 버섯과에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버섯  육종이 가능한 16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대상자에게는 11일 따로 알릴 계획이다.  장갑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버섯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민간 육종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이 개발돼 버섯 산업 확대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