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부산대서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이하 협의회)의 ‘2023년 제2차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회장교인 부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대학의 총장과 부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제2차 협의회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학입시 반영 방안 및 국립대학 시설사업 인허가 특례 도입,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 행사 개최 계획 등 현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최근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대입전형에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협의했다.  다만, 반영 시기와 관련해선 각 대학별 상황과 입학 정책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국립대학의 시설 노후화와 급변하는 고등교육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혁신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국립대학의 시설사업 인허가는 지자체가 아니라 대학의 감독기관인 교육부장관의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시행토록 개선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를 위해 현재 초·중고·의 건축허가는 지자체가 아닌 감독기관(교육감)으로부터 받도록 한 절차 간소화 특례 규정인 ‘학교시설사업 촉진법’과 마찬가지로, 국립대학의 시설사업 인허가에 대한 특례를 도입해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되도록(단, 소방 점검 등 안전문제는 소방법 등 제반법령에 따라 기존대로 적용)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비율 조정 방안과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 제전을 오는 6월 1일~2일 충남대에서 개최하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포스코와 ESG(친환경 기업 활동,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시대 지역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시민’ 정규과목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정인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장과 10개 회원대학 총장단이 모두 참석했다.  ㈜포스코 측에서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외에 최영 기업시민실장, 김용근 기업시민실 기업시민전략그룹장, 이승환 기업시민전략그룹 리더와 염은애 차장, 손예령 기업시민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소속 10개 국립대학들이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경영 과목 개설·운영과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원대학 학생들에게는 ESG 트렌드나 기업시민 개념, 포스코 사례 등을 교육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은 기업시민 경영 과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강과 멘토링, 발표회 등 인프라와 자원을 회원대학 측에 제공하고, 향후 포스코 및 사업회사의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연계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북도교육청,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62명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01명(일반 92명·장애 6명·저소득층 3명), 전산직 7명, 사서직 5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4명, 식품위생직 3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11명, 기록연구직 2명, 시설관리직 11명, 운전직 18명이다.  이 중 시설직(건축) 3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18세 이상(기록연구직은 20세 이상)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며,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2023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필기시험 원서는 오는 4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교직원온라인채용> 지방공무원채용 바로가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월) 발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은 8월 4일(금)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1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세부적인 채용인원,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 혜택 등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 시험/채용/구직> 지방공무원시험)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진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만60세 이상 무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오는 27일부터 소득관계 없이 만60세 이상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추진 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0세 이상(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진안군민이며 1회에 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단, 기접종자는 제외한다. 대상포진의 발생 빈도는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정도 높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연령에 따라 대상포진 발병률이 50~60%로 감소하며 사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빈도 또한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을 줄여 군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받는 경우만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1~2)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도내 3개 시군 대설경보 발효… 2단계 격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21일 오후 4시에 김관영 도지사 주관 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오후 5시부터 가동한데 이어 22일 7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임실, 순창)의 대설 경보 발효에 따라 재대본을 2단계로 격상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2일 7시 현재 서해안지역과 일부 남부내륙(정읍, 순창, 임실)을 중심으로 시간당 2~4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고 그밖에 지역에는 약한 눈이 내리며 22일 밤과 23일 사이에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지역에 10~25cm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며 많은 곳은 30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전북도는 선제적으로 21일부터 428개 구간에 250대 장비와 474명의 인력을 동원해 1,602톤의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해 주요 고갯길과 출근길 사고 및 교통대란을 방지하고 있다.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설 전·중·후 점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한파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의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문자, 마을방송으로 안내하고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을 상시운영·점검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의 전화·방문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인태 도 도민안전실장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전 지역에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제설작업의 만전을 기하고 적설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2023년 세계시니어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공적인 대회 개최 위한 차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지난 20일 국내외 여행사 대표, 전북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심용현)와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배드민턴 여행상품 출시를 위해 전주에 방문한 태국 여행사와 국내 여행사 등 관광 실무자들과의 만남으로 전주의 관광 인프라를 점검·개선하고 2023년 세계시니어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것. 이기동 의장은 “배드민턴 관광상품의 개발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져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전주시의회는 스포츠 관광객 유치와 2023세계시니어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서는 2023년 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개최하는 세계시니어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