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예비후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1호 법안은 ‘전주특례시’, 1호 공약은 ‘아중호수 관광단지’

김윤덕 예비후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1호 법안은 ‘전주특례시’, 1호 공약은 ‘아중호수 관광단지’
▲사진*김윤덕 예비후보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윤덕표 전주특례시 법안은 복잡한 계산식을 떠나 전북을 비롯한 강원, 충북 등 광역시가 없는 도(道 )에 특례시를 한 곳이상 지정하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경선에서 승리한 김윤덕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만들 법안으로 ‘전주특례시’를 꼽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 70여만명이 넘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여 ‘전주특례시’ 지정을 요구했으나 20대 국회에서 멈춰버린 것은 책임지겠다는 국회의원은 많았지만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만들고, 전주가 광역시 수준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특례시’지정이 반드시 필요“고 말했다. 

이어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가 2분의 1, 많게는 3분의 1까지 차이가 나 광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전주특례시로 지정된다면 재정 증가는 물론 도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1호 공약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아중호수 관광단지 개발”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후보는 “전주 한옥마을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아중호수에 친환경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유치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전 세계의 유명 관광지는 관광지마다의 특성과 연계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고 대한한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에서 아중호수 권역은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세계의 유명 관광지처럼 이를 연계한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친환경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중심 과제로 두겠다. 아중호수단지 개발에 친환경적인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로 조성하기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로 수질보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최첨단 환경 기술을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끝으로 김윤덕 후보는 “아중호수 관광단지는 한옥마을과 구도심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세계적인 관광 전주를 완성하여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을 강조했다.